변화의 길목에 선 한국의 대학…생존전략 다시 짜야

by 벼룩시장 posted Nov 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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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의 경영상태 '사면초가'… 위기에 빠진 대학 생태계, 해법을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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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많은 대학들이 경영위기를 겪고 있다. 우선 인구 감소에 따른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가 심각하다. 

한편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다가오면서 캠퍼스에 교육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현재 대학가는 학령인구 감소라는 쓰나미가 코앞에 닥쳐 있지만 이를 헤쳐갈 해법으로 4차 산업혁명을 꼽고 있다. 

대학의 어려운 현실은 비단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정부의 ‘반값 등록금’ 기조에 따라 등록금이 10년 이상 동결되고 있다. 등록금 수입 감소분을 메울 마땅한 대안이 없다. 이러다 보니 학생을 위한 시설 확보나 교원 확충이 어렵다는 대학들이 태반이다. 법적으로 등록금을 올릴 수 있긴 하지만 정부의 재정지원과 연계돼 있어 눈치 보기에 급급하다. 일부 대학에서는 교직원들의 연봉이 수년째 동결된 곳이 나타나고 있다. 

몇 년 뒤 닥칠 학령인구 감소는 지금의 위기보다 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수년 내 약 12만명 이상의 학령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대학의 입학정원 감소로 이어질 게 뻔하다. 입학정원 감소는 재정난을 가속화해 대학이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 재정위기를 타개할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 것도 큰 문제다. 

이제 한국 대학들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으면서 각종 위기 국면을 타개할 수 있는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거나 신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 대학들은 어떠한 생존 전략을 펼쳐야 할 것인지가 과제로 주어지게 된다. 

당장 대안으로 꼽을 수 있는 게 바로 4차 산업혁명이다. 분명한 것은 변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 앞으로 다가올 변화와 예상치 못한 충격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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