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을 잃고…독도 바다에 흘린 아버지의 눈물

by 벼룩시장 posted Nov 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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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의 아버지가 장성한 아들 둘을 모두 잃었다. 4년 전 막내아들을 먼저 보냈고, 지난 2일 큰아들의 싸늘한 시신을 확인했다. 독도 해상에서 발생한 소방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고 이종후(39) 부기장이다.

이 부기장의 아버지 이모씨는 이씨는 소아마비를 앓고 있는 장애인이다. 강원도 원주 자택에서 아들이 탄 헬기가 추락했다는 소식을 들은 그는 불편한 몸에도 한걸음에 사고 현장을 찾았다. 목발을 짚은 채, 살아만 있어 달라는 기도를 셀 수 없이 했지만 사랑하는 장남은 결국 주검으로 아버지 품에 안겼다. 

이씨는 “두 아들을 앞세웠다. 손자가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인데…”라며 가슴을 쳤다.

큰아들인 이 부기장은 공군에서 11년을 복무한 후 민간 항공사에서 일하다가 3년전 소방 공무원이 됐다. 그러던 중 최근 독도에서 이륙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헬기에 탑승해 환자를 이송하다가 헬기가 추락하며 변을 당했다.

이 사고로 소방대원과 환자 등 7명이 실종되거나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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