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비디오게임 중독 무척 심각"

by 벼룩시장 posted Oct 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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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스 "한국 청소년 90% 몰두…사망도 여러명"

게임산업 세계 4위…정부, 게임중독 질병분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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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타임스가 비디오 게임의 천 국으로 불리우는 한국에서 청 소년들의 게임 중독현상이 심 각한 상태이며, “세계보건기구 (WHO)가 2022년부터 게임이용 장애를 질병으로 공식 분류함에 따라 한국은 국가적 고민이 커지 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비디오 게임은 많은 성인들과 함께 청소년 90% 이 상이 즐기는, 국민 오락으로 통 한다. 한국의 게임산업은 1인이 게임을 즐기는 기준으로는 세계 1위 에 달하며, 인구가 훨씬 많은 미 국,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 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정부가 자국의 게임산업을 질병으로 분류할지 안할지에 대한 결정을 두고 골 머리를 앓고 있다고 LA타임스 는 보도했다.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가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한다고 발 표한 이후 한국의 정신건강 전문 가들은 “게임이용 장애의 질병 분류가 한국에서 이 문제에 대 한 심각성과 이해를 넓히고 치 료를 개선할 것”이라고 적극 환 영의 뜻을 표했다. 실제로 한국에서 청소년 게이 머들이 먹고 자지 않는 상태에서 며칠간 게임에 몰입해 사망에 이 르는 사건이 여러차례 발생했으 며, 청소년이 아닌 한 성인 부부 가 수년전엔은 게임에 몰두한 나 머지 어린 딸을 영양실조로 죽도록 방치해 살인죄로 수감된 경우도 있었다. 한국 정부는 세계보건기구가 질병코드로 추가한 ‘게임이용 장애’의 한국내 도입을 두고 전문가과 산업 관계자들을 패널 토론 을 벌는데, 게임산업 회사와 관계자들은 “ 게임이용 장애 질병 코드가 2025년부터 한 국에 도입될 경우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가 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은 비디오 게임 수출액이 지난 2017 년 기준 60억 달러로 이는 K-팝 음악 산업 수익의 10배가 넘는데, 게임을 질병으로 분 류할 경우 게임 산업은 수출 둔화로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것. 이로 인해 게임산업 홍보 및 지원을 담당 하는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이용 장애를 질병으로 지정할 경우 향후 3년 간 매출은 90억 달러 감소하고 8,700개의 일자리가 창 출될 것으로 추정하며, 질병 분류를 반대하 는 입장에 서왔다. 그러나 한국 청소년들과 성인들의 게임 중독 현상이 계속 확산될 경우 경제적 손 실이 문제가 아니라 돈으로 환산할 수 없 는, 훨씬 심각한 국가적 재앙이 될 수 있다 고 주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시민단체, 학부모단체 등 은 정부가 세계보건기구의 결정에 보조를 맞추어서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미주한인사회에서도 비디오나 온라 인게임에 중독된 한인청소년들이나 성인 들이 많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와 관련된 통계는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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