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서 교통사고로 2명 숨져…재판 앞두고 자살

 

 

브로드웨이 뮤지컬계의 유명 한인 여배우 마일스(사진) 의 자녀 등 2명의 아이를 숨지게 한 교통사고 가해자가 약물 자살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경찰국은 브런스가 스태튼 아일랜드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집 안에서 약물 및 "미안하다. 더이상 견딜 수 없다"고 적혀 있는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브런스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해자 브런스는 작년 3월 브루클린 파크슬로프에서 길을 건너던 마일스의 4세 딸과 또 다른 남자아이 1명을 차로 치여 사망케 했다.

 

 

이후 살인미수 등 10개 혐의로 체포된 브런스는 6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그녀는 검찰로부터 5년~15년형의 구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