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 탤런트…SBS 'X맨'서 활약 후 '이글아이' 별명 

 

한국과 미국에서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이종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995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종수는 SBS '장길산', '연개소문', OCN '키드갱', MBC '이산', KBS1 '다함께 차차차', '근초고왕', '대왕의 꿈', TV조선 '불꽃속으로'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이종수는 SBS 예능프로그램 'X맨'에 출연해 뚜렷한 이목구비와 강렬한 눈빛으로 '이글 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꾸준히 모습을 보인 이종수는 작년에 종영한 SBS '사랑은 방울방울'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다.

 

이종수는 미국으로 떠나기 전 한국에서 지인의 돈을 편취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후 소속사가 연락두절된 이종수를 대신해 수습에 나서기도 했으나, 돈을 빌려줬다는 피해자가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