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 출신 미주한인 2세가 습격 주도

by 벼룩시장 posted Mar 31,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40대 멕시코국적 에이드리언 홍 창, 미주한인 2세

대학때 북한인권 관심, 탈북자 구출 모금단체 설립

 

Screen Shot 2019-03-31 at 8.26.52 PM.png

멕시코 국적 에이드리언 홍 창(왼쪽 사진). 오른쪽은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지난달 주스페인 북한대사관 습격 사건의 범인 10명 중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8명 이상이 탈북자나 재미교포 등 한국계 미국인들로 알려졌다. 

 

복수의 정보 소식통에 따르면 주범인 멕시코 국적의 에이드리언 홍 창(사진)은 재미교포 2세로 예일대를 졸업했으며 탈북자 지원 단체인 ‘링크' 설립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스페인 사법 당국이 공개한 습격자 명단에 오른 ‘이우람'은 탈북자이며, 영국 국적의 탈북자 2명이 포함돼 있다고 한다. 한 소식통은 "북한 정권에 적대적인 한국계들이 주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인 홍 창은 40대 초반으로 2004년 탈북자 구출 모금 단체 링크를 설립했다. 5세 때 부모를 따라 미국에 이민 간 그는 예일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3학년 때 탈북자 ‘꽃제비 증언'을 본 후로 북한 인권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또 다른 소식통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지원을 받는 그가 북한 정권에 대한 ‘경고 차원'으로 대사관을 습격한 걸로 안다"며 "사건 직후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미국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창은 주로 한국, 미국, 중국, 이란, 멕시코 등을 다니며 개인 사업뿐 아니라 탈북자 인권 활동 등을 해왔다고 한다. 2015, 2016년 리비아 임시정부 수반의 활동을 돕는 로비스트로도 활동했다고 한다. 링크 대표에서 물러난 뒤 그는 한국, 미국 등에서 에너지 관련 기업, 헤지펀드 회사, 부동산 회사 등 여러 기업을 설립해 운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2006년 중국에서 탈북자 6명을 탈출시키려다 체포수감된 적도 있으며, 2015년부터는 '조선 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김정은 정권의 갑작스러운 붕괴와 그에 대한 대비책을 연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4년 전 홍 창을 만난 적이 있는 한 소식통은 "그는 ‘북조선 해방'을 목표로 한 과격주의자였다. 당시 한국을 찾아 뜻을 함께하려는 사람들을 물색하기도 했다"고 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190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해야…'한인사회 분노감 높아간다' "더 이상 속지말자"…홍준표법 폐지 캠페인에 한인 2800여명 쇄도 선천적 복수국적자들인 한인 2세들이 한국의 병역과 미국의 공직진출에서 막대한 피해를 ... file 2019.04.07
1189 美입양한인, 언론 보도로 46년 만에 친부모 찾았다 연합뉴스 보도 접한 친부가 연락…"DNA 일치" 친부모를 찾는다는 연합뉴스 기사의 사진들. [중앙입양원 제공] 생후 6개월 때인 1972년 미국에 입양된 오순... file 2019.04.07
1188 프랑스서 세번째 한국계 장관 탄생 마크롱 대통령의 측근 37세 세드리크 오 여동생 델핀 오씨도 집권당 현 하원의원 프랑스에서 또 한 명의 한국계 장관이 탄생했다. 한국계 프랑스 남성인 세드리크... file 2019.04.02
1187 미주최대 한미 장학재단 장학생 신청 접수 재단의 권태진 동북부지역회장, 25만달러 쾌척 미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가장 많은 액수의 장학금을 지급해온 한미 장학재단이 1일부터 장학생 신청을 접수... file 2019.04.02
1186 보스턴 한인부부 기소…뉴욕서 한인여성 모집, 성매매 시켜 뉴욕 플러싱 등에서 한인여성들을 모집, 보스턴 인근 일반 주택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해온 20대 한인 부부가 기소됐다. 뉴욕한국일보는 메사추세츠 주검찰의 ... file 2019.04.02
» 예일대 출신 미주한인 2세가 습격 주도 40대 멕시코국적 에이드리언 홍 창, 미주한인 2세 대학때 북한인권 관심, 탈북자 구출 모금단체 설립 멕시코 국적 에이드리언 홍 창(왼쪽 사진). 오른쪽은 스페인... file 2019.03.31
1184 '자유조선' 소속 재미한인들의 신변노출로 위험 미국 변호사, 이들의 신변보호 위해 미국, 동맹국 등에 도움요청 반북단체 ‘자유조선(옛 천리마 민방위)'의 신변 노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미국의 유... 2019.03.31
1183 총기난사로 7명 살해한 한인 고수남씨 옥중 사망 지난 2012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한인 신학교 오이코스 대학에서 총기를 난사해, 7명을 살해하고 3명에게 중상을 입혔던 한인 고수남(50)씨가 최근 교도소에... 2019.03.31
1182 "포코노 숙박시설 발코니 무너져 큰 부상당해" 퀸즈의 한인 등 7명 'AIRBNB' 상대로 소송 제기 퀸즈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숙박공유 온라인회사 ‘AIRBNB’의 숙소를 이용하다 발코니가 무너... 2019.03.31
1181 국회의원도 모르는 '국적 이탈' 법규…한인들은 더 모른다 미주한인사회 및 2세들에게 불합리한 선천적 복수국적 개정 촉구 "18세가 되면 국적선택이 가능한데 장관 후보자 아들은 선택을 했습니까?" 출생 당시 부모의 국... file 2019.03.31
1180 "한국의 선천적 복수국적법은 악법" 개정 촉구위원회 발족…미전역 조직 확대 나서 선천적 복수국적 개정 촉구 위원회가 워싱턴서 발족됐다. 지난 5년간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 해결을 위해 힘... file 2019.03.31
1179 인구 7만의 체리힐에 한인시장 당선 유력 `수잔 신씨, 민주당후보에 지명…민주당원이 압도적으로 많아 뉴저지주 10대 도시의 하나인 체리힐 시장에 한인 여성후보가 민주당 출신 시장으로 선출될 ... file 2019.03.31
1178 영주권 신청서에 허위기재한 한인, 체포 후 송환위기 한국에서 노동법을 위반하고 미국으로 도피한 한인 남성이 영주권 수속 과정에서 과거의 기소 전력이 발각돼 한국으로 송환될 위기에 처했다. 2011년 관광비자로 ... 2019.03.26
1177 LA한인타운 개척자 이희덕씨 사망…NBC방송, 특집방송 LA 코리아타운 개척자로 일려진 이희덕 전 코리아타운 번영회장이 7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미 NBC방송이 보도했다. 고인의 딸 헬렌 리씨는 "아버지께서 6개월 ... file 2019.03.26
1176 남북 이산가족 화상상봉에 미주한인 포함 추진 한국 통일부 "이산가족 문제, 원만히 해결되길 희망" 한국정부가 현재 추진하는 남북 이산가족 화상상봉에 미주 한인들을 포함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 file 2019.03.23
1175 미국서 숙취해소 음료로 대박 한인 1.5세 이시선 대표, 성공신화 썼다 스텔라 엔지니어 출신…매출 2천만달러 미국에서 한국식 숙취 해소 음료를 만들어 대박을 친 20대 한인이 한국과 ... file 2019.03.23
1174 "친엄마 찾을수 있을까요"…美 입양한인의 애틋한 부탁 사진 왼쪽부터 입양 당시, 입양후, 현재의 모습.[본인 제공] "엄마, 저는 어느덧 엄마가 자랑스러워 할만한 여자가 됐어요. 저는 잘 지내고 있고, 엄마도 잘 지... file 2019.03.23
1173 뉴욕시 17개 한인노래방 저작권 침해로 피소돼 지난 주 뉴저지에서 7개 한인 노래방이 한국 노래 저작권 침해로 소송을 당한데 이어 이번에는 뉴욕의 17개 한인노래방이 같은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뉴욕한국일... 2019.03.23
1172 NJ한국학교 어린이합창단, 공연수익금 3천불 기부 뉴저지한국학교 어린이합창단이 오는 30일 저녁 릿지우드의 웨스트사이드장로교회에서 열리는 공연 입장권 예매 수입금 3,000달러 전액을 지난달 발생한 포트리 ... file 2019.03.23
1171 1억불 SBA 융자 한인 사기단 일원, 한국서 체포 융자 사기단 일원 버지니아주 로렌 박씨 6년만에 미국으로 압송 미국에서 총 1억 달러 이상의 피해를 낸 SBA 한인 융자사기단 중 한명이 한국에서 6년만에 체포돼... 2019.03.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 156 Next
/ 15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