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4만3,808 용사의 이름 새겼다

by 벼룩시장 posted Jul 29,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한국전 전사 미군·카투사 워싱턴 DC 기념공원에 준공

A picture containing sky, person, outdoor

Description automatically generated

 


6·25전쟁에서 전사한 미군과 카투사 4만3,808명의 이름을 각인한 전사자 추모의 벽이 굳건한 한미동맹의 새 상징물로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측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은 한국전 정전협정 69주년을 맞은 이날 워싱턴 DC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에서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헌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헌정식에는 한국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조태용 주미대사가, 미국에서는 부통령 남편인 ‘세컨드 젠틀맨’ 더그 엠호프,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존 털럴리 한국전참용사추모재단 이사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
또 미군 참전용사, 현지 한인 등 2,00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형물 중앙의 ‘기억의 못’ 둘레 130m에 1m 높이의 화강암 소재 패널로 비스듬히 벽을 세우고 벽면에 미군 전사자 3만6,634명과 카투사 전사자 7,174명의 이름을 군별, 계급·알파벳 순으로 각인했다.
두께 약 72㎝, 무게 4~8t의 화강암 패널 총 100개가 쓰였는데, 53개에 이등병과 일등병이 이름이 각인돼 있어 당시 수많은 미군·카투사 청년이 전장에서 산화했다는 사실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추모의 벽에는 카투사의 이름을 함께 새겨 넣어 미국 내 참전 기념 조형물 가운데 비미국인 전사자 이름이 새겨진 첫 사례가 됐다.
추모의 벽 건립에 든 예산 274억원 가운데 266억원을 한국 보훈처가 지원했고, 나머지는 건립사업 주체인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 재향군인회, 한국 기업, 국민 성금으로 충당됐다. 보훈처는 앞으로 개보수 예산도 지원할 예정이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2630 위기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5대 원인? 취임 100일만에 위기…편가르기에 보수·중도 연대 깨져 ①외연 확대 대신 편 가르기 전문가들은 “지역적·이념적 정치 기반이 애초부터... 2022.08.06
2629 종로·용산이 뉴욕·싱가폴처럼 바뀐다? 오세훈 서울시장 초고층 복합개발 계획 발표 오세훈 서울시장이 초고층 복합개발을 목표로 용산정비창 부지와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세운지구)를 용도&middot... 2022.08.06
2628 한국에 빈 일자리 17만개 넘는데…구직자가 없다…소개소는 줄폐업 코로나가 촉발한 일자리 불균형…3년 전 8만원 일당->12만원인데 사람 못구해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직업소개소 이모(63) 소장은 “한 달 매출... 2022.08.06
2627 노인 60%가 일한다, 생활비 쪼들려 은퇴 못하는 한국 한국의 55세~79세 고령층 10명 가운데 6명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고령층 고용률은 58.1%에 달해 40년만에 가장 높았다. 올해 고령 인구는 작년보... 2022.08.06
2626 美 6차선 다리에 붙은 이름 <백인숙>… 부산 출신 그녀는 누구? 미국 최초로 한국인 이름을 딴 다리&hellip;오랜동안 어려운 이웃 도왔다 어려운 이웃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있는 백인숙씨.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국인의 이름을 ... 2022.07.29
2625 한인 조종사, 약혼녀와 함께 탄 경비행기 비상착륙에 성공 엘런 강씨, 밤에 엔진 꺼지자 로컬도로에 비상착륙 시도&hellip;경상만 입어 한인 남성 조종사가 미국인 약혼녀와 함께 경비행기를 조종하다가 엔진이 꺼져 도로... 2022.07.29
» 한미 4만3,808 용사의 이름 새겼다 한국전 전사 미군&middot;카투사 워싱턴 DC 기념공원에 준공 6&middot;25전쟁에서 전사한 미군과 카투사 4만3,808명의 이름을 각인한 전사자 추모의 벽이 굳건한... 2022.07.29
2623 21희망재단, 엘렌 박 NJ 주하원의원 방문 21희망재단의 변종덕 이사장이 최근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날 재단을 초청한 박 의원은 뉴저지 장애인 단체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21... 2022.07.29
2622 21희망재단, 엘렌 박 NJ 주하원의원 방문 21희망재단의 변종덕 이사장이 최근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날 재단을 초청한 박 의원은 뉴저지 장애인 단체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21... 2022.07.29
2621 8월 20일 <시니어 건강 페스티벌> 개최 뉴저지한인상록회 주최&hellip;레오니아 오버펙 공원 뉴저지한인상록회(회장 차영자.사진)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0일 레오니아 오버펙 공원에서 &lsquo... 2022.07.29
2620 NJ 렌트보조프로그램에 8만6천명 신청 4000명만 추첨 선발&hellip; 선발되어도 2-3년 후 지급 뉴저지주정부가 제공하는 노약자 및 저소득층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에 8만6,000명의 신청자가 몰린 것으... 2022.07.29
2619 장례식장서 시신 뒤바뀐 뉴저지 한인가족, 5천만불 소송 제기 유족, &ldquo;어떻게 이런 일이...소송 이기면 배상 전액 고인 다니던 교회에 기부할 것&rdquo; 장례식장에서 시신이 뒤바뀐 고 김경자(93)씨 장례식 / abc7NY ... 2022.07.29
2618 한국 초등학교 입학 1년 빨라진다…2025년부터 4년간 단계적 추진 2025년부터 초등학교 취학 연령이 현행 만 6세에서 만 5세로 1년 빨라진다. 현재 만 3~5세가 다닐 수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방안도 재추진한다. 교... 2022.07.29
2617 한국인구 감소…학령인구 94만명 급감 노동력 부족, 복지비 급증&hellip;인구재앙 더 빨리 다가와 작년 총인구가 1949년 통계청 집계 이후 72년 만에 처음으로 줄어들었다. 15~64세 인구가 2060년이면... 2022.07.29
2616 세계 1위 <로봇 나라> 한국…1만명당 932대 식당&middot;공항&middot;편의점 이어 대통령 경호까지&hellip;모든 분야로 확대 한국은 세계에서 로봇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나라다. 국제로봇연맹(IFR)의 최신... file 2022.07.23
2615 미국서 성공한 한인 창업자들 “동양인이라서 무시? 스타트업은 원래 고되다” 제13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팀 황(오른쪽) 피스컬노트 대표와 정세주 눔 대표가 7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에서 이기하(왼쪽)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대표의 사... 2022.07.17
2614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일냈다… 美에미상 후보 대거 올랐다 넷플릭스 드라마 &lsquo;오징어게임&rsquo;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시상식 &lsquo;에미상&rsquo;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lsquo;오징어게임&rsquo; 출연 배우... 2022.07.17
2613 부시센터, 탈북민 장학생 12명 선발 총 6만불 수여&hellip;수년간 30명에 23만불 지원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부시센터가 올해 탈북민 장학생 12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 2022.07.09
2612 유엔, BTS·에스파 등 K-팝 그룹 네번째 초대…러브콜 계속 연설자, 홍보대사로 연이어 초청&hellip;K-팝의 세계적인 영향력 때문 유엔 총회 회의장에서 연설하는 그룹 에스파.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K팝 아이돌 그룹을 향... 2022.07.09
2611 뉴욕, 미주장애인체전서 총 27개 메달 획득 뉴욕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영열)는 지난 17일과18일 캔자스시티에서 개최된 제1회 전미주 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9개, 동메달 8개 등 모두 27개... 2022.06.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156 Next
/ 15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