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6마리 한 번에 들어 올린다…<강호동 로봇> 현실화

by 벼룩시장 posted Jan 14,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헤라클레스 인공근육> 연구 성공…원래 힘보다 17배 강해졌다
김상욱 KAIST 교수 연구팀…0.2g 인공근육이 1㎏ 아령 들어 올려
손상된 골격근 혈관, 신경까지 재생하는 기술 개발 한국과 미국 연구진이 손상된 골격근을 면역거부반응 없이 신경, 혈관까지 재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방송인 강호동 씨가 씨름 천하장사 시절 하체운동을 위해 짊어진 무게는 250㎏이 넘었다. 그를 본떠 만든 로봇에 인공근육을 붙인다면 최대 몇 ㎏까지 들어 올릴 수 있을까.

인간의 근육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내는 인공근육 연구가 세계적으로 활발하다. 기계 구동 방식보다 부품 수가 적고 가벼우면서도 인체와 비슷한 동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는 사람과 똑같이 움직이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드는 데 인공근육이 필요하다.

김상욱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사람의 근육보다 최대 17배 강한 힘을 내는 인공근육 합성에 성공했다. 연구 성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 표지 논문으로 발표됐다. 인공근육을 장착한 ‘강호동 로봇’을 상상하면 순간적으로 한우(700㎏) 여섯 마리를 짊어지는 4250㎏의 힘을 내는 셈이다.

김 교수 연구팀은 액정탄성체(LCE)와 그래핀을 합성했다. 실험 결과 인공근육 1000가닥(길이 1.5㎝, 무게 0.2g)은 자체 무게의 5천배인 1㎏ 아령을 0.5㎝ 이상 들었다.

인공근육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많았다.

 

케플링거 미국 콜로라도 볼더대 교수팀은 2018년 얇은 고무막 속 액체의 흐름을 전기로 제어하는 방식으로 인공근육을 구현했다. 미세하게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어 연약한 과일인 라즈베리 한 알을 망가뜨리지 않고 집어서 옮기는 실험에 성공했다. 전압을 세게 걸면 더 큰 힘을 낼 수 있었다. 전압을 2만5000V까지 높이자 4㎏ 물통을 5㎝ 이상 끌어 올렸다.
우드 하버드대 교수와  러스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공동연구팀은 종이접기의 원리와 공기 압력을 이용한 인공근육을 개발했다. 2.6g 근육이 3㎏ 물체를 집어 올렸다.
인공근육은 부상 군인 등의 의·수족 고도화와 신경마비 환자나 공장 작업자 등이 착용하는 웨어러블 로봇에 적용할 수 있다. 딱딱한 기계 부품보다 무게 대비 낼 수 있는 힘이 커 착용자의 등과 허리에 걸리는 부하를 없애주면서 강한 힘을 낼 수 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2730 한국인은 왜 마스크를 안 벗는가…이유는? 뉴욕타임스 분석 기사&hellip;&rdquo;외모 압박, 피해 안 주려&rdquo; 뉴욕타임스가 한국을 포함해 동아시아 국가들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했는데도 ... 2023.02.04
2729 독보적인 기술로 세계 1위 도전하는 한국 스타트업들, 경이로운 성장 자율주행 트럭 첫 상용화 &lt;마스오토&gt;, AI(인공지능) 전용 반도체 &lt;워보이&gt;, 복강경 수술로봇 &lt;리브스메드&gt; 등 마스오토는 세계 최초 자율주행 트럭 상용화에 도... 2023.02.04
2728 산행 중 실종된 한인 극적 구조됐다 美서부 마운틴 볼디&hellip;58시간만에 구조대 발견 마운트 볼디로 산행에 나섰다가 실종됐던 70대 한인이 58시간만에 수색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샌버나디... 2023.01.27
2727 당갑중 회장, 뉴욕미주체전 후원금 1만불 전달 당스리쿼(Tang&#39;s Liquor)를 운영하는 당갑중 회장(오른쪽)이 제22회 뉴욕미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 1만 달러를 곽우천 뉴욕체육회장에게 전달... 2023.01.27
2726 가수 샘김 부친, 美서 강도 총격으로 사망 가수 샘김(사진.24)이 미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부친상을 당했다. 식당 주인 김한수(58)씨는 가게에 침입한 무장 강도들이 쏜 총에 가슴을 맞고 숨졌다. ... 2023.01.27
2725 뉴저지주 하원 <11월22일 김치의 날> 채택 미국 동부 뉴저지주 하원에서 매년 11월 22일을 &lsquo;김치의 날&rsquo;로 지정해 기념하자는 결의안이 통과됐다. 뉴저지 의회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뉴저지... 2023.01.27
2724 한미박물관, 연방기금 700만불 지원받아…지원금 총 1450만불 달해 미 이민 역사와 문화 보존의 산실이 될 &lsquo;한미박물관&rsquo;(조감도 사진)에 대한 700만달러의 연방 기금 지원이 확정됐다. 지미 고메스 연방하원의원은 최... 2023.01.14
» 한우 6마리 한 번에 들어 올린다…<강호동 로봇> 현실화 &lt;헤라클레스 인공근육&gt; 연구 성공&hellip;원래 힘보다 17배 강해졌다 김상욱 KAIST 교수 연구팀&hellip;0.2g 인공근육이 1㎏ 아령 들어 올려 방송인 강호동 씨가... 2023.01.14
2722 “한국, 65세 이상 40%는 은퇴 못해” 뉴욕타임스, 한국의 고령자 노동문제 집중 조명 &ldquo;한국에서 65세 이상 노인의 약 40%가 여전히 일하고 있고, 일본에서는 4명 중 1명이 일을 하고 있다. 미... 2023.01.14
2721 선천적 복수국적으로 미한인외교관 발목잡아…국적법 개정돼야 한인 2세 남편&middot;아들 한국 비자 거절당해&hellip;.선천적 복수국적자, 동반가족 비자 불허 미셸 최 외교관, 남편 최새희씨&hellip;왼쪽은 전종준 변호사. ... 2023.01.14
2720 메디케어 사기 혐의 한인 류마티스 전문의 주애리씨 구명운동 전개된다 뉴저지 연방법원, 880만달러 의료사기 등 혐의 유죄 평결&hellip;검찰은 징역 25년 구형 메디케어 청구 사기혐의 등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한인 여의사를 돕기 ... 2023.01.07
2719 K문화, 초대형 거물 됐다...美·유럽 넘어 아프리카·인도까지 열광 사우디 아라비아 등 중동서 블랙핑크 콘서트 연다&hellip;할리우드는 K팝 영화 제작 중동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하는 걸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 2023.01.07
2718 20세 직원에 음주허용한 한인식당 폐업 해당 직원 차몰다가 사망사고 내&hellip;당국, 라이선스 박탈 21세 미만 한인 직원이 술을 마시도록 허용해 주류판매 라이센스가 박탈된 한인 업소가 결국 폐업... 2023.01.07
2717 "김정은 남친이냐, 동성애 했냐"…美 햄버거집서 한국인 인종차별 김아린 씨가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었던 당시 영상, /틱톡 캡처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한국인 남녀가 한 미국인 남성으로부터 인종차별을 당... 2023.01.07
2716 한국 600곳 참가해 미국 다음으로 2위 세계 최대 CES 전시회&hellip;중국 500곳, 일본 60곳 CES 2023전시관 입구에 설치된 LG의 초대형 조형물 &lsquo;올레드 지평선&rsquo; 올해 CES에서 한국 업체들... 2023.01.07
2715 외국대학 설립권한 지자체로…윤대통령, 대학 규제 없앤다 교육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올해 업무 추진 계획에는 기존에 교육부가 갖고 있던 각종 대학 관리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넘기는 방안도 담겼다. 규제는 ... 2023.01.07
2714 “2025년부터 3~5세 교육비 무료” 한국 교육부, 유치원&middot;어린이집도 통합 한국 교육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고 2025년부터 만 3~5세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제로(0)화하는 방안... 2023.01.07
2713 한국에 <우수 자율형 공립고> 육성 미국 차터스쿨 같은 다양한 학교 설립 한국 교육부가 미국의 차터(charter) 스쿨처럼 학교를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특색 있는 교육 과정을 갖춘 다양한 일반 공립... 2023.01.07
2712 퀸즈한인회, 이현탁 30대 신임회장 선출 이현탁 한국외국어대 G-CEO 뉴욕총원우회 6대 회장이 퀸즈한인회 제3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퀸즈한인회는 함지박 식당에서 열린 &lsquo;2022년 하반기 정기 이... 2022.12.23
2711 한인기업 <키스>, 조지아에 초대형 물류센터 71만 스퀘어피트 규모&hellip;원활한 물류 제공 기여 기대 조지아 사바나 항구 인근에 건립 중인 키스그룹의 물류센터. [키스그룹 제공] 미주 최대 뷰티기업 &ls... 2022.12.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156 Next
/ 15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