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3명은 곧 석방되는데…"

by 벼룩시장01 posted May 06,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2013년 후 억류 한국인 6명 생사불명

중국서 대북선교, 봉사활동하다 끌려가



Screen Shot 2018-05-06 at 8.21.12 PM.png

 ▲북한 억류 한인 3명. 왼쪽부터 김동철, 김상덕, 김학송 씨. (사진:미국의 소리 화면캡쳐)



미국과 북한간 정상회담 날짜가 다가오면서, 북한에 억류된 미국시민권자 한인 3명은 곧 석방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소식은 여러 주요 매체에서 흘러나왔고, 특히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이 美폭스뉴스에 출연해 “북한이 억류한 미국인 3명이 오늘(3일) 풀려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때 공화당 대선 유력 주자였고, 지금은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인단이기도 한 줄리아니 전 시장의 말이어서 그 파급력은 매우 컸다. 

백악관 대변인실은 줄리아니 전 시장의 발언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고 답했지만 북한이 억류한 미국인 3명을 곧 석방할 가능성 자체는 부인하지 않았다.

중국과 북한 소식통들은 이들 미국인 3명의 석방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최성룡 전후납북피해가족협의회 이사장은 이들 미국인 3명이 마이크 폼페오 美국무장관이 비밀 방북을 한 직후에 노동교화소에서 풀려났으며, 각자 평양 인근의 호텔에서 치료를 받으며 ‘교육’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미국-북한 정상회담이 가까워지고, 한국계 미국인 3명의 석방이 임박했다는 소식들이 나오면서 한국 언론들의 이목은 북한이 억류한 한국인 인질 6명의 생사안위로 쏠리고 있다. 현재 북한이 불법 억류하고 있는 한국 국적자는 모두 6명. 이 가운데 3명은 탈북자다. 이는 2017년 6월 국가정보원의 국회 정보보고, 이후 통일부의 발표를 통해 확인된 숫자다. 

2013년 10월에 억류된 김정욱 선교사는 국가전복음모 및 간첩죄로 무기 노동교화형(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2014년 10월에는 김국기 목사, 같은 해 12월에는 최춘길 선교사가 국가전복음모 및 간첩죄로 무기 노동교화형을 선고 받았다. 이들 모두 중국 땅에서 북한 보위성 요원들의 함정에 빠져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세 사람 가운데 김원호 씨는 2016년 북한 국경과 인접한 중국 땅에서, 같은 해 5월에는 고현철 씨도 중국에서 북한 보위성 요원들에게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한 사람의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욱 선교사, 김국기 목사, 최춘길 선교사는 모두 중국으로 도망 나온 탈북자들을 보살펴 주거나 일시적으로 중국에 나온 북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인도적 대북선교’ 활동을 했다고 한다. 이들이 활동한 지역도 북한 내부가 아니라 모두 중국이었다. 

나머지 탈북자들 또한 중국 땅에서 북한 주민들을 돕거나 다른 탈북자들을 도와주는 활동을 하다가 중국 조선족 끄나풀들의 유혹으로 북한 보위성 요원들의 함정에 빠져 납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정부는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 때 북한 측에 납치한 한국인 6명의 상황과 석방에 대해 일절 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로도 “남북 대화에서 억류된 한국인 문제를 거론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계속 보이고 있다. 

 

Screen Shot 2018-05-06 at 8.21.16 PM.png

 

북한에 억류 중인 김국기(왼쪽), 최춘길 선교사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645 한인여대생, '바지 짧다' 지적받자… 교수, 학생 앞에서 탈의한 후 생중계 시위 미국인 교수로부터 "바지가 짧다"는 지적을 받은 한인 여대생이 상·하의를 벗어 던지는 항의 시위를 펼치며 페... 1 file 2018.05.15
644 'OPT' 통한 한인 취업 급증 한인사회, 한국졸업생 OPT 취업 도와야 OPT취업 1위 뉴욕, LA 2위, 보스턴 3위 H-1취업비자의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유학생들이 미국내 대학... file 2018.05.15
643 김광석· 진신범 대표 '앨리스아일랜드상' 김광석 ‘셰이크앤고’ 대표와 진신범 ‘골든망고’ 대표가 전미소수민족연대협의회가 수여하는 ‘2018 앨리스 아일랜드상’을 ... file 2018.05.15
642 혜월 김영임 "평화·봄" 사진전 오프닝 김영임 작가는 이날 인사말에서 “생동하는 5월 가정의 달에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특별히 이 사진전은 뉴욕의 한인사회의 음직임을 중... file 2018.05.15
641 한미충효회 제 18회 장수,효자,효부,효행상 시상식 한미 충효회(회장 임형빈) 주최 "2018 장수 효자 효부 효행상 시상식 및 경로대잔치"가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장수상에는 100세를 맞은 문의선 노... file 2018.05.15
640 무시당해서…질투심에… 경제문제 아닌 정신적 갈등 심각 한인사회서 살인, 자살 계속 발생 이렇게 단란한 가정이었는데...(이현섭교수 페이스북) 최근 텍사스에서 아내와 갈등을 겪던 40... file 2018.05.12
639 의사출신 한인배우, 공연 중 발작환자 살려 ABC 시트콤 '닥터 켄' 주연배우 켄 정, 무대서 내려와 응급조치 ABC 시트콤 ‘닥터 켄’의 주연으로 활약 중인 한인배우 겸 코미디언 켄 정(48... file 2018.05.12
638 한인변호사 4명, 간암말기 한인 돕는다 모임 '좋은 사람들', 안희선씨 모금운동 전개 한인 변호사 4명이 어려운 한인을 돕는다는 취지로 만든 봉사단체를 통해 간암말기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한... 2018.05.12
637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도움으로 46년 만에 생모 찾은 일본계 美장교 워싱턴포스트, 美공군대령 사연 공개 입양된 지 46년 만에 생모를 찾은 남성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결정적인 도움을 준 ... file 2018.05.12
636 가수 출신 이지연씨 '美 애틀랜타 100대 셰프' 선정 30년전 한국에서 '바람아 멈추어다오'로 인기를 얻다가 돌연 미국으로 건너가 결혼한 후 요리사로 변신한 이지연 씨가 조지아주 애틀랜타시를 대표하는 ... file 2018.05.12
635 뉴저지 고교 인분 테러…범인은 존경받던 타지역 교육감 뉴저지주 경찰은 최근 애쉬버리 팍인근 홈델 고교 체육관을 비롯 캠퍼스 여러곳에서 인분이 발견되자 수사에 착수한 결과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냈다. 피해 학교... file 2018.05.12
634 북한 억류 김정욱·김국기 선교사 석방되야 한국계 미국인 3명의 석방 후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인 6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김정욱·김국기 선교사는 북한-중국 접경지역에서 탈북자들... file 2018.05.12
633 하버드ㆍ예일 로스쿨 동시합격한 윤소현씨 "어제와 내일보다는 오늘에 충실…예일 로스쿨 진학예정" 전 세계적인 명문인 하버드에서 정치철학을 전공하고 하버드ㆍ예일 로스쿨에 동시 합격, 우수한성... file 2018.05.12
632 낙태수술 중 사망 한인의사 유죄 플러싱 의사 로버트 노씨, 유죄 인정 낙태수술 중 30대 여성이 숨지면서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던 퀸즈 플러싱의 50대 한인 산부인과 의사가 유죄를 인정했다. ... file 2018.05.12
631 무너진 아메리칸 드림? 뉴욕, LA 등 홈리스 문제 심각 한인 홈리스들 증가…어떻하나 홈리스문제가 미국의 최대 도시 뉴욕과 LA의 심각한 이슈가 되고 있다. 뉴욕시는 퀸즈 등에 ... file 2018.05.08
630 뉴욕 윈드 오케스트라 12일(토) 연주회 퀸즈보로칼리지서…전문 관악합주단 45명 연주 기대 뉴욕, 뉴저지의 우수한 관악기, 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뉴욕의 전문 관악합주단 ‘뉴욕 윈드 ... file 2018.05.08
629 후러싱 시니어 데이케어센터 어버이날 큰잔치 후러싱 시니어 데이케어센터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 65세 이상으로 메디케어, 메디케이드를 모두 소지한 시니어 한인은 누구... file 2018.05.08
628 연방차원서 네일살롱 '환기시설' 의무화 추진 연방의회, 인체 유해여부 공개토록 하는 법안 논의 중 다양한 화학 물질을 사용하는 네일살롱을 건강한 일터로 만들자는 취지의 법안이 연방 의회 차원에서 논의... file 2018.05.08
627 LA 한인타운서 한인 400여명 시위 "노숙자 셸터 건립 절대 반대" 성토대회 LA시정부가 LA한인타운 시 주차장에 대형 홈리스 쉘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지역한인들이 모여 이를 반대하는 ... file 2018.05.08
626 한인 3명 살해한 조선족 살해범 중국서 유죄평결 12년전 LA서 헤어진 여자친구가 돈 안갚자…남자친구도 총격 살해 12년 전 LA한인타운 주점에서 한인 3명을 살해한 후 사라졌던 중국 조선족 최태식(67&mid... file 2018.05.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 157 Next
/ 15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