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뒤…”돈부터 달라"…노총각 울린 베트남 신부 징역형

by 벼룩시장 posted Mar 15,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입국 늦추며 생활비·한국어 강습비 구실로 1만2천달러 뜯어

A person with long hair wearing a white shirt

Description automatically generated

국제결혼 후 한국어를 공부한다는 핑계로 국내로 입국하지 않고 1천만원 넘게 뜯은 베트남 여성이 처벌받았다.

춘천지법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5년 베트남에서 결혼한 B(48)씨로부터 그해 10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생활비와 한국어 강습비 등을 구실로 12차례에 걸쳐 1만2천800달러를 뜯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결혼식을 올린 뒤 국내 입국을 늦추며 지속해서 금전적 지원을 받고, 국내에 입국한 뒤에는 가출해 돈을 벌 생각이었을 뿐 B씨와 부부생활을 할 뜻이 없었다.

A씨에게는 2016년 10월 결혼이민 비자로 입국한 뒤 2018년 1월 체류 기간이 만료됐음에도 이를 어기고 2023년 10월 서울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체포될 때까지 체류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도 더해졌다.

박 부장판사는 "초범인 점, 피해자와 합의해 처벌 불원 의사가 표시된 점, 범행 경위와 범행 후 정황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다만 지난해 8월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에 대해서는 체포 당시 채취한 모발과 소변 등에서 음성 반응이 나오는 등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투약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단해 무죄를 내렸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3098 “북한군·좌익세력, 6·25 때 기독교인 1700명 학살했다” 진실화해위원회, 처음으로 공식 확인… 전국 각지서 대부분 기독교인들 희생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1950년 6·25 전쟁을 전... 2024.04.20
3097 코리아타운협회, 케네스 백 후보에 1만불 전달 맨해튼 32가의 한인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뉴욕코리아타운협회(회장 이영희) 임원진이 10일 오후 맨해튼 32가에 위치한 ‘턴테이블 치킨 락’에서 뉴욕... 2024.04.13
3096 커네티컷주 한인교사, 여학생 12명 성추행 혐의로 체포돼 커네티컷주 스탬포드시의 한인 초등학교30대 한인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던 11~13세 사이의 여학생 1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스탬포드시 경찰은 “... 2024.04.13
3095 한인 2세 감독 아널드 전, 한국전쟁 소재 영화 제작 단편영화 <전쟁의 아이들> 출연할 한인 아동 4명 모집…한국어 구사해야 미국 할리우드에서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하는 한인 2세 아널드 전(한국명 전효공... 2024.04.13
3094 제1회 전미 배드민턴대회 성황리 개최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한인들과 첫 대회 공동주최 '제1회 전미주 배드민턴 대회' 참가자들. 사진: 이용대 배드민턴발전협회 제공. 배드민턴 ... 2024.04.13
3093 파묘 흥행에 오컬트 영화 다시 인기…검은사제들 등 시청자 폭증 영화 ‘파묘’가 1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극장과 OTT가 경쟁 관계라는 통념... 2024.04.13
3092 침체됐던 한국영화계…<파묘> 흥행 덕에 한국 영화 살아났다 영화 &lsquo;파묘&rsquo;(감독 장재현) 흥행으로 3월 한국 영화 매출액이 역대 동월 가운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전체 매출액 역시 팬데믹 이전 평균보다 높았... 2024.04.13
3091 한인타운 노래방 업주들 협박…한인 유죄평결 LA한인타운 노래방 업주들을 상대로 공갈 협박을 통해 현금을 갈취하고 폭행과 차량절도 범행까지 저지른 한인남성이 10여건의 중범죄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2024.04.05
3090 한인들 자살문제…한인 5명 1명 자살 고려 캘리포니아 한인 5명 중 1명 정도가 자살 시도를 생각해 본 적이 있다는 유력 기관의 보고서가 나와 위험 수위에 다다른 한인 이민자들의 정신건강 위기에 경종... 2024.04.05
3089 재외 투표율 62.8%? 실제 4.7%...197만 중 9만 투표 이번 22대 총선의 재외 선거 투표율이 62.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현행 재외 선거를 처음 치른 2012년 19대 총선 이후 총선... 2024.04.05
3088 미국내 한인 10명 중 1명 빈곤층으로 전락 뉴욕메트로 지역 빈곤층 1위&hellip;대학졸업자도 빈곤층 1/3 미국에 사는 아시아계의 10명 중 1명은 빈곤에 시달린다는 조사가 나왔다. 인종별로 한인도 같은 ... 2024.04.05
3087 권도형 한국 송환 무효화…미국으로 올 가능성 높아졌다 몬테네그로 대법원이 5일 &#39;테라&middot;루나&#39;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에 대한 한국 송환 결정을 무효화하고 사건을 원심으로 돌려보냈다고 현지 ... 2024.04.05
3086 영화 <파묘>, 개봉 3주째…3월말까지 미국서 수익 140만불 돌파 3주만에 개봉관도 3개에서 69개로 확장&hellip;역대 최고 흥행기록 영화 반열에 올라 1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 2024.04.05
3085 “이젠 내 인생 위해 산다”…신차 큰손은 50,60대 장년층 현대차가 올 뉴 아반떼를 출시하며 선보인 &lsquo;제2의 청춘카&rsquo; 광고 장면./현대차 작년 정년퇴직한 이모(61)씨는 최근 6000만원 상당 준대형 세단을 샀... 2024.04.05
3084 美 최대 건강식품 박람회서 ‘K-베리’·닭강정 등 선보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lsquo;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rsquo; 참가 미국 식품 박람회 &lsquo;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웨스트 2024&rsquo;의 한국관 홍보 활... 2024.03.22
3083 뉴욕의 헤매는 사람들…문지혁 소설집 소개 방황하는 미국 이민자와 유학생 이야기 9편 수록한 &lt;고잉 홈&gt; 문지혁의 단편소설 &#39;나이트호크스&#39;는 뉴욕의 한 가난한 한국인 유학생 부부의 이야기다. ... 2024.03.22
3082 케네스 백 뉴욕주하원 후보 출정식 개최 선거사무실 오픈&hellip;선대본부, 후원회 조직 확대 뉴욕주하원 제25선거구 공화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케네스 백(백정호&middot;47) 후보와 선거대책본부가 퀸... 2024.03.22
3081 “시민권자·재외동포도 내국인 대우” 인천공항 내국인 입국심사대 사용가능, 법무부 이용 당부 한국 법무부가 인천국제공항 국내 입국심사소에서 한인 시민권자 및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인 대우가 시... 2024.03.22
3080 뉴욕조선족동포회 신임회장에 정성국 후보 ‘당선’...10년 만의 민주적 경선 정성국 후보(278표)∙주광일 후보(155표)&hellip;123표 차이로 &lsquo;정성국 후보 회장&rsquo; 당선 정성국 당선자, 이향매 선거관리위원장, 주광일 전 조선족동... 2024.03.22
3079 3월 28일(목) 오전 10시 버겐카운티법원 앞 석방탄원 집회 준비 오는 28일(목) 오전 10시 뉴저지 버겐카운티법원 앞에서 열리는 그레이스 유 석방탄원 집회를 위한 준비모임이 한인단체장연합회 주관으로 플러싱에서 개최됐다.... 2024.03.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6 Next
/ 15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