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유 가족, 버겐카운티 검찰 소송 제기

by 벼룩시장 posted Dec 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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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변호사, 무료로 변론…그레이스 유씨 면회 후 무죄 확신 

병원 등 관련기관에 자료요청 소환장 보내, 형사재판 증거 확보

뉴저지 버겐카운티에서 발생한 쌍둥이 미숙아 사망사건으로 억울하게 살인혐의로 기소돼 1년 6개월째 수감된 상태인 그레이스 유(한국명 유선민)씨의 구명운동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게 됐다. 

그레이스 유씨 가족은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에 위치한 김동민 변호사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뉴저지주정부 및 버겐카운티검찰청에 대해 민사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동민변호사(사진 가운데)를 비롯 그레이스 유씨의 남편 윌리엄 챈씨(모자 쓴 이)와 그레이스 유씨 부모, 유대현 가족 대표가, 그레이스 유 구명위원회측에선 이명석 간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민사소송 제기는  김동민 변호사가 그동안 그레이스 유씨를 구치소에서 직접 두차례 면담하고, 그레이스 유씨와 어머니 유영선씨의 경찰 진술 녹화내용, 그리고 사망한 유아의 여러 의학 자료를 검토한 결과, “그레이스 유씨는 이번 사건에서 무죄”라는 절대적 확신을 가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동민 변호사는 변호사비를 받지 않고 이번 민사소송을 맡을 예정이다.

김 변호사는 의사 전문의를 증인으로 확보해서, 내년에 있을 형사재판, 즉 배심원 재판에서도 무죄평결을 받게 하기 위한 의학적 토대와 증거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미 유아 사망과 관련한 병원 및 검시소에 모든 의학자료를 제출하라는 소환장을 발부해 이미 여러 자료들을 확보한 상태다. 

 

한편 그레이스 유씨를 면담한 김동민 변호사와 어머니 유영선씨는따 “그레이스 유씨는  동료 여성 한명과 함께 구치소에서 지내고 있으며, 매일 성경을 읽으며 항상 밝게 지내려고 노력하고, 이번 사건으로 오히려 신앙심이 더욱 깊어지면서 현 시련을 잘 이겨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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