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SDP뉴스 등에 따르면 기업인 나범수씨가 전용기 구매 의향을 내비친 상태이며, 1년 전부터 구매 의사를 보였다는 것. 또 멕시코 내 대리인이 현재 멕시코 정부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으며,  항공기 대금을 즉시 지불할 수 있다고 밝혔다는 것. 

나 대표가 설립한 크리엔자항공은 항공기 임대업체로, 2016년 8월 설립됐다.

최근까지 멕시코 대통령 전용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잉사 격납고에서 매각을 기다렸다. 그러나 1년 넘게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멕시코 정부는 미국에서 유지비를 지불하는 대신 멕시코로 다시 가져오기로 했다. 예상 매각가는 구입가격의 절반 정도인 1억3000만달러선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