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 제작진 “1000만 관객 돌파, 어안이 벙벙… 배우들 덕”

by 벼룩시장 posted Mar 22,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퀸즈, 맨해튼, 뉴저지, 필라 총 8개 극장서 22일(금) 개봉…해외서 뜨거운 관심

영화 ‘파묘’가 한국 오컬트물 최초로 10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개봉 2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22일 기준 1천만명을 넘어섰다.
장재현 감독(43·사진)은 1000만 관객 동원 같은 건 조금도 생각해 본 적 없어서 어안이 벙벙하다”고 했다. 그는 “주변에서 이런 시간이 평생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지 않느냐고 해서 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기고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영화 ‘파묘’ 스틸컷. 쇼박스 제공

영화 ‘파묘’ 스틸컷. 쇼박스 제공‘파묘’는 큰돈을 받고 무덤을 이장하게 된 풍수사 김상덕(최민식 역)과 장의사 고영근(유해진 역), 무당 이화림(김고은 역) 등이 ‘험한 것’의 존재와 마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오컬트물이다. 영화계에서는 ‘파묘’가 이만큼 성공할 것이라고는 예측하지 못했다. 

마니아층이 확실한 장르물인 데다, 설 연휴가 끝난 극장가 비수기에 개봉했기 때문에 기대가 크지 않았다. 장 감독은 “배우들 덕”이라고 공을 돌렸다. “배우들이 워낙 역할을 잘 소화해줬고 궁합이 잘 맞았던 것 같다”고 했다. 

이번 영화로 장 감독은 명실상부한 대세 감독으로 떠올랐다. 2015년 ‘검은 사제들’(544만 명)로 장편 영화에 데뷔한 그는 2019년 ‘사바하’(240만 명)에 이어 ‘파묘’까지 총 3편의 영화를 내놨고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평가는 관객 몫이지만 어쨌든 그의 영화가 1000만 명 가까운 대중을 극장으로 향하게 했다는 것은 불변의 사실이다. 영화감독으로서 예기치 못하게 큰 사랑을 받으면 욕심이 스멀스멀 생길 수 있는 법. 하지만 속편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장 감독은 단호했다. “이야기가 내실이 없다면 만들 가치가 제겐 없습니다. 욱여 넣어서 그냥 흥행을 위해 속편을 만드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정말 좋은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면 못할 이유는 없지만요.”

한편 22일(금) 뉴욕, 뉴저지 일원에 개봉된 영화 <파묘>의 극장수가 7개에 달해 한국영화로는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해 이 영화의 대중적 인기와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필라델피아에서도 <파묘>가 상영되고 있다. 

‘파묘’는 한국 영화로는 역대 23번째, 한국 영화와 외국 영화를 통틀어 32번째 1000만 고지를 밟게 된다.
‘파묘’는 지난달 22일 개봉 후 단 이틀만을 제외하고 45% 이상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 20일 좌석판매율은 42.6%로, 좌석판매율이 30%를 넘기기 어려운 요즘 극장 상황을 감안했을 때 ‘파묘’에 대한 관객의 호응이 얼마나 뜨거운지 알 수 있다. ‘파묘’는 4월10일 개봉하는 ‘쿵푸팬더4’까진 뚜렷한 경쟁작이 없기에 1100만명까진 무난히 돌파할 전망이며, 관건은 1200만명을 넘어설지다.
‘파묘’가 1200만명을 넘어설 경우 역대 17위인 ‘택시운전사’(1218만명) 기록을 제칠지가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파묘’는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외 133개국 판매 및 지난달 23일 몽골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대만, 호주, 뉴질랜드, 북미, 영국, 필리핀, 태국 등에서 개봉해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역대 베트남 개봉 한국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했으며 대만에서는 개봉 일주일 만에 총 2884만 대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개봉 20일 만에 약 1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현지 개봉 한국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퀸즈)
AMC Bay Terrace 6(211-01 26th Ave. Bayside, NY)

College Point Multiplex Cinemas(2855 Ulmer St. Whitestone, NY)

 

(맨해튼)

AMC Empire 25(234 W. 42nd St. NY, NY)

AMC Kipps Bay(570 2nd Ave. NY, NY)

Angelika Film Center & Cafe(18 W. Houston St. NY, NY)

 

(뉴저지)

AMC Ridgefield Park 12(75 Challenger Rd. Ridgefield Park, NJ)

AMC Jersey Gardens 20(651 Kapkowski Rd. Elizabeth, NJ)

 

(필라델피아)

AMC Plymouth Meeting 12(494 W. Germantown Pike, PA)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3082 케네스 백 뉴욕주하원 후보 출정식 개최 선거사무실 오픈&hellip;선대본부, 후원회 조직 확대 뉴욕주하원 제25선거구 공화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케네스 백(백정호&middot;47) 후보와 선거대책본부가 퀸... 2024.03.22
3081 “시민권자·재외동포도 내국인 대우” 인천공항 내국인 입국심사대 사용가능, 법무부 이용 당부 한국 법무부가 인천국제공항 국내 입국심사소에서 한인 시민권자 및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인 대우가 시... 2024.03.22
3080 뉴욕조선족동포회 신임회장에 정성국 후보 ‘당선’...10년 만의 민주적 경선 정성국 후보(278표)∙주광일 후보(155표)&hellip;123표 차이로 &lsquo;정성국 후보 회장&rsquo; 당선 정성국 당선자, 이향매 선거관리위원장, 주광일 전 조선족동... 2024.03.22
3079 3월 28일(목) 오전 10시 버겐카운티법원 앞 석방탄원 집회 준비 오는 28일(목) 오전 10시 뉴저지 버겐카운티법원 앞에서 열리는 그레이스 유 석방탄원 집회를 위한 준비모임이 한인단체장연합회 주관으로 플러싱에서 개최됐다.... 2024.03.22
» 영화 <파묘> 제작진 “1000만 관객 돌파, 어안이 벙벙… 배우들 덕” 퀸즈, 맨해튼, 뉴저지, 필라 총 8개 극장서 22일(금) 개봉&hellip;해외서 뜨거운 관심 영화 &lsquo;파묘&rsquo;가 한국 오컬트물 최초로 1000만 관객 돌파를 목... 2024.03.22
3077 법인용 승용차 타다가 딴 짓하면 망신…국민 여론, “너무 잘 만든 법” 법인 승용차용 연두색 번호판. /뉴스1 한 네티즌이 한국에서 도입된 법인차 전용 &lsquo;연두색&rsquo; 번호판 제도를 두고 &ldquo;이 법안 누가 발의했느냐&rdq... 2024.03.22
3076 대한항공, 초대형 A380 퇴출시키고, 중대형A350 33대 18조에 구매 유럽 &lsquo;에어버스&rsquo;와 구매 계약 체결&hellip;아시아나항공 인수과정 마무리 후 통합 항공사 출범 에어버스 A350-1000/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21일 ... 2024.03.22
3075 케네스 백 후보, 후보 청원서명 캠페인 전개 뉴욕주하원 제 25선거구에 출마한 케네스 백 공화당 후보가 지난 9일과 10일 퀸즈 오클랜드 가든 지역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후보 청원 서명 캠페인을 전개했... 2024.03.15
3074 <건국전쟁> 뉴욕 상영회 성황…美도시 순회 상영 한국에서 시작된 영화 &#39;건국전쟁(The Birth of Korea)&#39; 신드롬이 바다 건너 미국으로 이어질 조짐이다. &#39;건국전쟁&#39;은 이달부터 뉴욕&middot;뉴... 2024.03.15
3073 러시아에 간첩죄로 구금된 한국인은… 바로 북한 벌목공, 탈북민들 돕던 선교사였다 지난 2003년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의 한 제재소에서 북한 벌목공들이 일하고 있다.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 2024.03.15
3072 영화 <파묘> 흥행 행진…900만 관객 …뉴욕, 뉴저지 3월 22일 개봉 영화 &#39;파묘&#39;가 신들린 흥행 독주를 계속하고 있다. &#39;파묘&#39;가 개봉 2주만에 900만 관객에 다가섰다. 지난해 11월 &#39;천만 영화&#39;에 오른 영... 2024.03.15
3071 돌싱들의 초혼 실패 이유 여성 답변 1위는 &lt;이것&gt; 부족 때문 재혼을 준비하고 있는 돌싱(돌아온 싱글) 남녀에게 &lsquo;초혼에서 실패한 이유&rsquo;를 묻자 남성은 &lsquo;갈등 극복 노력... 2024.03.15
3070 국제결혼 뒤…”돈부터 달라"…노총각 울린 베트남 신부 징역형 입국 늦추며 생활비&middot;한국어 강습비 구실로 1만2천달러 뜯어 국제결혼 후 한국어를 공부한다는 핑계로 국내로 입국하지 않고 1천만원 넘게 뜯은 베트남 여... 2024.03.15
3069 올드카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젊은 세대, <나만의 차> 선호 포니, 40년 전 가격 10배에 거래&hellip; 인터넷에선 차종별 정비소 공유 36년 된 포니, 34년 된 포르셰. 이런 차들을 타는 사람들이 있다. 한국에서도 &lsquo;... 2024.03.15
3068 한국 <꽈배기>가 스페인 <추로스>, 미국 <도넛> 다 꺾었다 꽈배기, 테이스트 아틀라스 선정&hellip; 튀긴 디저트 부문 세계 4위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에 있는 성수동꿀꽈배기. /성수동꿀꽈배기 한국의 꽈배기가 &lsquo;... 2024.03.08
3067 미국에서 계속되는 존속 살인과 자살…예방책은? 팬데믹 이후 경제불황 겹치면서 해마다 증가 추세&hellip;우울증 조심해야 코로나 사태 이후 미 전역에서 가족 살해 후 자살 또는 우울증으로 인한 단독 자살 등... 2024.03.08
3066 뉴저지 주요 한인정치인, 태미 머피 지지 엔렌 박 주하원의원 등&hellip;앤디 김 외면하고 주지사 부인 지지 뉴저지의 대표적인 한인정치인 및 대부분의 한인정치인들이 연방상원의원 후보로 나선 앤디 ... 2024.03.08
3065 한인 아들이 노모 살해 후 자살…충격 LA 한인타운 아파트에서 렌트 밀리는 등 생활고 LA 한인타운에서 50대 한인 아들이 80대 노모를 살해하고 자살하는 비극적 사건이 발생했다. 노모와 단둘이 의지... 2024.03.08
3064 몬테네그로 항소법원, 권도형 한국송환 결정…낮은 형량·재판 장기화 권도형 승리? 한국은 최대 40년 징역, 재판 무기한 연기 가능 &hellip;미국 오면 100년형도 가능 몬테네그로 고등법원이 가상화폐 테라&middot;루나 폭락 사태의... file 2024.03.08
3063 영화 <파묘> 신들린 독주…영화에 숨겨진 이것이 흥행 키웠다 1천만 관객 돌파에 청신호&hellip;뉴욕, 뉴저지 등 미주에서 3월 15일 개봉 예정 영화 &#39;파묘&#39;가 신들린 흥행 독주로 1000만 관객 돌파에 청신호를 켰다.... 2024.03.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6 Next
/ 15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