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 자살 급증… 스승·제자 사이는 사라지고, 갑을 다툼 관계로 발전

by 벼룩시장 posted Aug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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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도 밟지 말라던 교사의 위상은 땅에 떨어진 지 오래다. 몇 년 전부터 교사들 사이에선 “이른바 ‘금쪽이 학생’들이 면학 분위기를 흐려도 교사들은 손을 쓸 수 없는 상태”라는 자괴감이 퍼졌다. “선생을 하인 부리듯 괴롭히는 진상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을 막아달라”는 호소가 이어졌지만, 달라진 건 없었다.

지난달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교사가 교내에서 사망한 사건으로 자괴감과 절망감은 거센 분노로 타올랐다. 체벌에 반대하고 통제보다 아이의 감정과 행동 양태에 대한 이해를 우선시하는 금쪽이 육아가 널리 알려지면서, 그 방식을 교사에게 무리하게 요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떼를 쓰거나 악성 민원, 고소를 남발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늘었다.

일각에선 “금쪽이 육아 대신 전통 육아, 부모와 교사의 권위를 중시하는 육아로 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서로를 악마화하고 싸움을 부추기기보다는 일부 극단적 학부모들의 고소·고발 무기로 악용되는 아동학대법을 개정해 학교가 소송 전쟁에 휩싸이는 걸 막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교사의 정당한 훈육과 지시도 주관적으로 정서적 학대로 몰고, 아동학대 신고가 이뤄지면 학교장이 의무적으로 교사를 신고하도록 한 조항 등을 개선해 악의적 신고와 고소를 막아야 한다는 뜻이다.

 

A group of children in a class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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