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 달러화 환산 기준 100만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한국인(성인 기준)은 125만4,000명으로, 전 세계 ‘백만장자’의 약 2%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1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이른바 ‘백만장자’는 5,939만1,000명으로 추정됐다. 이는 1년 전의 6,289만9,000명보다 350만8,000명이 감소한 것이다.
한국은 125만4,000명으로 상위 10위에 올랐다. 

 

5년 후인 2027년 한국의 백만장자의 수는 205만9,000명으로 64% 증가해 순위가 이탈리아(166만5,000명)를 제치고 한단계 오른 9위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성인 1인당 평균 자산 규모는 8만4,718달러로 1년 전보다 3.6% 감소했다.
총 자산규모도 454조4,000억달러로 2.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