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에 사는 70대 한인이 산행 도중 갑자기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지니아주 클락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애팔래치안 트레일을 걷던 김태성씨(72)가 지름 약 40cm의 썩은 나무가 쓰러지면서 사망했다는 것.

 

숲이 우거진 등산로를 걷고 있던 김씨는 당시 한인 일행들과 등산을 하고 있었는데, 일행이 즉시 911에 신고해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지만 김씨는 사망했다. 

 

 

셰리프국은 김씨의 사망을 확실한 사고사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부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