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결혼가정의 비극?"

by 벼룩시장 posted Aug 12,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40년간 함께 살다가…남편 살해혐의

75세 아내 혜진 오펏씨는 무죄 주장 

 

Screen Shot 2018-08-12 at 3.13.56 PM.png

남편 살해 용의자 혜진 오펏(오른쪽)씨 <사진: LA한국일보>

 

최근 LA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 아파트에서 백인 남성이 피살된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주한미군으로 근무했다가 한국여성과 국제결혼을 했던 68세 스티븐 오펏씨였다. 

 

그리고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이 사건의 살인용의자로 부인 혜진 오펏(75)씨를 지목, 체포했고, LA검찰은 그녀를 살인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다. 

 

미국인 남편을 만나 국제결혼한 후 40여년을 함께 살아온 한인여성이 결혼생활 파탄 끝에 빚어진 참극인지, 아니면 억울한 누명을 쓰명을 쓴 것인지 재판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사건을 수사중인 LA 경찰국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 한인 혜진 오펏씨는 사망한 남편 스티븐 오펏(68)과 1970년대 초반 주한미군으로 근무할 당시 만나 결혼한 후 미국에 함께 왔다. 

 

부인인 혜진 오펏씨는 이후 군복무를 했던 남편을 따라 남편의 근무지에서 함께 살아왔고, 다 남편이 20여년 간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이후 LA에 함께 정착했다.

 

LA경찰에 따르면 부인 혜진씨는  지난 7일 911에 자수전화를 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관들이 혜진 오펏씨를 발견했고, 또 아파트 화장실에서 숨져 있는 그녀의 남편을 발견했다. 

 

미주한국일보에 따르면 LA경찰국은 “혜진씨가 현장에 도착한 경관들에게 자신이 남편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으며, 이 자백 때문에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살인용의자가 된 혜진씨 살해 혐의와 관련한 증거들을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남편이 날카로운 흉기로 수차례 찔려 사망했다고 밝혔다. 

 

혜진 오펏씨는 9일 LA카운티법원에 변호사와 함께 출두해 인정신문에서 무죄를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녀의 변호사인 벤자민 스턴버그씨는 “사망한 남편 스테판 오펏씨가 평소 질병을 앓고 있어 숨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현재 혜진 오펏씨에게는 2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돼 있으며, 다음 재판은 오는 9월21일 열릴 예정이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04Sep
    by
    2018/09/04

    샌프란시스코 기림비 훼손…경찰 수사 file

  2. 04Sep
    by
    2018/09/04

    캘리포니아주 도산 안창호의 날 제정 file

  3. No Image 04Sep
    by
    2018/09/04

    "국적없는 한인 입양인들에게 美시민권을 주자"

  4. 04Sep
    by
    2018/09/04

    대학생 2명, 위안부문제 알리려 대륙횡단 file

  5. 28Aug
    by
    2018/08/28

    "미국서 부의 상징은 다이닝 룸" file

  6. 28Aug
    by
    2018/08/28

    보스턴 한인출신 오영주씨의 꿈 file

  7. 28Aug
    by
    2018/08/28

    호주 한인들 카메라에 담는 83세 서범석 노인 file

  8. 28Aug
    by
    2018/08/28

    네일쇼 및 Eye Lash 쇼 개최 안내 file

  9. 26Aug
    by
    2018/08/26

    프랑스 입양한인, 친엄마 상봉 file

  10. 26Aug
    by
    2018/08/26

    러시아가 주목한 사할린 한인소녀들 file

  11. 26Aug
    by
    2018/08/26

    "SHSAT 드림펀드에 1천만불 추가 지원해야" file

  12. 26Aug
    by
    2018/08/26

    한인이 제작한 태권도 영화, 애플과 아마존서 DVD출시 file

  13. No Image 26Aug
    by
    2018/08/26

    '패밀리터치' 한인 시니어 프로그램 개강

  14. 26Aug
    by
    2018/08/26

    70대 한인 버지니아주 산행 중 고목에 깔려 사망 file

  15. 26Aug
    by
    2018/08/26

    유명 CF모델 후 뉴욕변호사 된 이종은씨 별세 file

  16. 21Aug
    by
    2018/08/21

    한인 1.5세 여배우 한국서 맹활약 file

  17. 21Aug
    by
    2018/08/21

    아시안영화 美서 흥행 1위 '이변' file

  18. 21Aug
    by
    2018/08/21

    한인2세 K팝스타 에릭 남, "극장 전석 구입, 무료 배포" file

  19. No Image 21Aug
    by
    2018/08/21

    흑인사회, 한인업소 상대로 불매운동

  20. 21Aug
    by
    2018/08/21

    "추방위기 시예지씨 美시민권 받았다" fil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156 Next
/ 15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