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층 소음때문에 살인을…

by 벼룩시장 posted Jul 02,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70대 한인노인, 소방관 총격 살해

위층여성 폭발물 살해 후 자살계획

 

0021.jpg

김씨가 소방관을 총기로 살해한 노인아파트의 중무장한 경관 [LA타임스]

 

 

미서부 롱비치의 한 아파트에 사는 한인노인이 소방관을 총격살해한 사건이 한인사회를 흔들고 있다.

 

특히 한인노인의 총격살인 동기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가 쓴 유서에 윗층에 사는 여성을 폭발물로 살해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어, 이 사건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LA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살인혐의로 기소된 올해 77살 토마스 김씨는 김씨는 윗집에 사는 여성과 그동안 말다툼을 하는 등 불화를 빚어왔고, 당초 이웃여성을 살해한 뒤 자살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이 여성을 살해하기 위해 폭발물을 설치해 터뜨리면서 화재가 발생했고, 소방차 및 소방관들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사건현장에서 김씨의 유서를 발견했다면서, 김씨가 유서를 작성했던 만큼 이웃 여성을 살해한 뒤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씨는 당초 화재를 일으켜 소방관들을 유인한 후 살해하려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아왔다. 

 

 다만, 김씨가 소방관들을 공격한 이유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아파트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김씨는 평소 위층에 사는 여자 때문에 화가 나 있었다고 했다. 위층 여자가 밤이 되면 시끄럽게 한다며 경찰을 부르기도 했다는 것이다. 

 

은퇴 노인들이 사는 롱비치의 고층 노인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최근 아파트 현장에서 갑작스런 총격을 받아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했다. 이중 한명은 중태다. 그리고 용의자가 77세 한인노인으로 밝혀지면서 이 사건은 미국사회에 큰 충격을 던져 주었다. 

 

체포된 토마스 김씨가 수년 전 차량 절도 혐의로 체포됐던 전력이 있으며, 김씨는 현재 2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금됐다. 

 

김씨는 1960년대에 미국에 이민온 후 미국대학을 졸업한 후 LA지역에서 토목 엔지니어로 일했고,한국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도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도박에 빠진 후 아내와 딸이 그의 곁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남동생 조지 김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형제지간이지만 김씨와 연락이 끊긴 지가 30년 가까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아파트 위층에 사는 이웃의 소음문제로 이웃집 여성을 살해하고 자살하려고 했던 김씨의 유서 내용은 일부 한인노인들 중 정신적인 문제가 심각한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노인아파트는 62세 이상 저소득층 또는 장애를 가진 18세 이상 성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0022.jpg

김씨 총격으로 숨진 데이브 로사 소방대장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15Jul
    by
    2018/07/15

    한국인의 美 망명 신청, 거의 6백명 file

  2. 10Jul
    by
    2018/07/10

    한인이름 딴 고속도로 최초 탄생 file

  3. 10Jul
    by
    2018/07/10

    아시아나항공도 불법 외국인 등기이사 file

  4. 10Jul
    by
    2018/07/10

    미주한인 케빈 나, PGA투어 우승…통산 2승 file

  5. 10Jul
    by
    2018/07/10

    '미국 전쟁영웅 16인'에 뽑힌 김영옥 대령 file

  6. 10Jul
    by
    2018/07/10

    정서안정, 창의력, 집중력 개발에 효과적인 CNC 머신제작 인테리어 소품/가구 file

  7. 10Jul
    by
    2018/07/10

    'CSN 뉴욕' 10일 개국…사장 한은경, 부사장 임은숙씨 file

  8. 10Jul
    by
    2018/07/10

    캘리포니아 한인 골프코치 체포 file

  9. 07Jul
    by
    2018/07/07

    워싱턴주 항소법원 판사에 한인 2세 file

  10. 07Jul
    by
    2018/07/07

    캐나다 주 장관에 한인 1세 임명 file

  11. 07Jul
    by
    2018/07/07

    송동호 종합로펌, 새 옥외 광고 집행 file

  12. 07Jul
    by
    2018/07/07

    미주한인 2세, 한국 국적 포기 '사상 최고' file

  13. 07Jul
    by
    2018/07/07

    한인들의 영주권,시민권 취득 정체 file

  14. 02Jul
    by
    2018/07/02

    한인의사가 560만불 의료사기 file

  15. No Image 02Jul
    by
    2018/07/02

    캘리포니아주 최대규모 메디케어 사기 적발

  16. No Image 02Jul
    by
    2018/07/02

    의료사기, 보험사기 및 각종 제보 받습니다.

  17. 02Jul
    by
    2018/07/02

    뉴욕 라이온스클럽 서동천회장 연임 file

  18. 02Jul
    by
    2018/07/02

    한인 여교사 이지아씨, 뉴욕 부주지사 선거 출마 file

  19. 02Jul
    by 벼룩시장
    2018/07/02

    윗층 소음때문에 살인을… file

  20. 02Jul
    by
    2018/07/02

    한인 산부인과의사 로버트 노씨, 1년4개월~4년형 fil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156 Next
/ 15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