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한국어 교육에 500만불 기부

by 벼룩시장01 posted Apr 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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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한국어 교육에 500만불 기부 

박은관 시몬느 회장, '한국어 프로그램' 확대

美콩코디아대 운영 '한국어 마을' 건설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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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 Shot 2018-04-08 at 1.15.07 PM.png

[사진: 미네소타주 콩고디아대학의 '한국어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미국 미네소타에 위치한 콩코디아대 ‘한국어 마을’에 한국의 박은관 시몬느 회장(사진)이 500만달러를 기부키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00만달러는 북미 한국어 교육에서 단일 기부금 중 최대 금액으로 250만달러는 박은관 회장 사재로 출연하고 나머지 250만달러는 법인이 기부한다.

 

박 회장과 한국어마을의 인연은 10년 전 우연히 접한 라디오 방송이 계기가 됐다. 한 캐나다 교수가 방송에서 미국 콩코디아대 언어마을에서 한국어 수업은 물론 전통 요리나 전통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고 전한 것이다. 올해로 20돌을 맞은 한국어마을은 1999년부터 1,6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1학년 수준의 1~4주 심화 과정을 제공해왔다.

 

박은관 시몬느 회장은 서울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동남아나 아프리카가 아닌 미국 대학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고 한국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고 고마웠다”면서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호텔 연락처를 수소문해 킹 박사와 만난 후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후 박 회장은 지난 10년간 한국어마을을 후원해왔다.

 

박은관 회장은 “시몬느가 북미 고급 핸드백 시장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북미 지역 고객 덕분에 이만큼 성장했다”며 “지금까지 30년간 시몬느가 받은 사랑에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한국어마을 건립으로 작게나마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게 됐다”고 흐뭇해했다. 

 

후원금은 기숙사나 강의실 등 교육 공간 건립에 사용된다. 이번 후원으로 약 100만평의 대지에 한국어마을 전용 공간이 선보이며, 콩코디아대 언어마을에서는 여덟번째이자 아시아 언어로는 첫 번째 마을이다. 

 

 

시몬느는 전 세계 고급 핸드백 물량의 10%, 미국 시장의 30%를 공급하는 핸드백 제조자개발생산(ODM) 업계 1위 기업이다. 박 회장의 보유 자산은 블룸버그 집계 기준 12억달러이며 박 회장과 그의 가족이 회사 지분의 61.9%를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캄보디아중국 등에 6개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1조원, 영업이익은 1,77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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