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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진교수, 코넬대 건축대학 학장 초빙
건축대학 122년만에 첫 여성학장 탄생
국제적 디자인상 수상한 유명 디자이너
(사진: 코넬 데일리 선)
뉴욕주 북부에 위치한, 8대 아이비리그 명문대 중 하나인 코넬대에 한인교수가 첫 여성출신 학장으로 선임돼 화제가 되고 있다.
코넬대학측은 현재 MIT 공대 건축학과 학과장 윤미진(46사진) 교수를 코넬대학의 ‘건축,예술&설계단과대(College) 학장(Dean)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같은 뉴스는 MIT대학 및 코넬 데일리 선 등이 일제히 발표했다.
윤미진 학장 지명자는 코넬대학의 122년 건축,예술&설계 단과대학 역사상 첫 여성학장으로 취임, 새로운 학교 역사를 쓰게 됐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코넬대 학교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여성 학장이 탄생하기까지 122년이나 걸렸다는 점은 놀라운 일”이라며 “첫 여성 학장이라는 점에 영광스럽고, 저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학과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윤 교수는 “MIT에서는 ‘건축’에만 중점을 맞추고 학과를 이끌어왔다면, 코넬에서는 ‘건축, 예술, 설계’까지 세 분야에 초점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일하는 과정에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면서, “각 부서의 긍정적인 면을 최대한 부각시켜 부서간 협력을 도모하겠다”고도 말했다.
1972년 서울 태생인 윤 교수는 3세 때 의사인 부친을 따라 이민을 와 워싱턴 DC 지역에서 성장했으며, 코넬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하버드대에서 도시디자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윤 교수는 지난 2001년 MIT 건축학과 조교수로 임용됐고, 2014년부터는 이 학과에서도 최초의 여성 학과장으로 임명돼 명문대 건축학과를 이끌어왔다. 그녀는 ‘Howeler&Yoon’ 건축회사의 파트너로서 국제적 명성의 건축디자인상을 여러차례 수상했다.
또 2015년 세계적 건축잡지인 아키덱처럴 레코드 선정 ‘올해의 여성 건축가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아테네 올림픽의 설치프로젝트, 및 MIT대학의 메모리얼 작품 등을 디자인했고, 현재 버지니아대학의 건축기념물, 2020년에 개관될 MIT 박물관 광장 디자인 및 보스턴 다운타운의 20층짜리 거주용 타워를 디자인했다.
코넬대 건축,예술,설계 단과대학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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