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성, '뉴월드몰'에 1백만불 소송

by 벼룩시장01 posted Aug 08,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중국계 운영 백화점…한인피해자 여럿
"영수증 없다며 감금,협박…$500 뺏겨"
 

뉴월드몰.png

 

퀸즈 플러싱 다운타운 Main St선상에 위치한 뉴월드 몰에서 도둑으로 몰려 경비실 직원에 의해 몇시간씩 감금당하고 협박은 물론 5백달러까지 뺏긴 한인여성 정모씨가 한인변호사를 통해 뉴월드 몰을 상대로 100만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월드몰은 현재 중국계가 운영하고 있으며, 플러싱 다운타운 7번지하철 종점 인근에 위치해 있다.
60대 여성인 정씨는 2주전 본보에 피해사실을 서술한 서한을 보내와 자신처럼 여러 한인들이 피해를 당했다며, 이러한 악덕업체의 비행을 알려 더이상의 한인피해를 막아야한다고 말했다. 
또 109 경찰서 측이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수사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강력히 지적했다. 정씨는 한인 이재숙 변호사를 통해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씨는 아래와 같은 기고문을 본보에 보낸 후 전화통화에서 “억울한 일을 당할 경우 한인피해자들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한인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절대 물러서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뉴월드 몰 마켓에서 일하는 경비원들과 직원들의 만행을 꼭 한인사회에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씨는 또 뉴월드 몰 내부의 수퍼마켓이나 과일가게를 이용하는 한인들은 물건 산 영수증을 버리거나 분실하지말고 몰 밖으로 나올 때 반드시 영수증을 잘 챙겨야 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정씨의 기고문 내용이다.
“저는 Main St 선상에 있는 뉴월드(신세계) 중국마켙에서 과일을 산 후 빨간 비닐 봉투에서 과일을 제 보조가방으로 옮겨 담은 후 Main을 지나 뉴월드 몰 옆문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나서 앞문으로 나와 12번 버스를 타려는데 뉴월드 몰 마켙 경비원이 따라와서 제 보조 가방 위로 포장 안된 과일을 보더니 제가 신세계 마켙에서 과일을 훔쳤다고 주장했습니다. 과일을 산 영수증을 보여 달라는데 그때 영수증을 찾으니 없었어요. 그러니 증명할 것이 없어 정말 도둑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죠.
경비원은 저를 끌고 뉴월드 마켙 경비실로 끌고가서 나가지도 못하게 하고 CCTV를 보여 달라고 해도 안 보여주고 벌금 $500과 ID를 내놓으라고 협박을 했습니다. 제가 경찰을 불러 달라니까 안 불러주면서 경비원 3명이 절 둘러싼 후 ‘돈 없으면 크레딧 카드를 내놓으라’고 하고 크레딧 카드가 없다고 하니 은행 체크카드라도 달라고 하면서 거기서 $500을 줄 때까지 집에 못 보낸다고 하면서 저를 거의 2시간 정도 감금했습니다.
제가 과일을 산 Main 마켓에서 영수증을 가져다 준다고 해도 못 나가게 하며 $500을 내고 나가서 영수증을 가져오면 돌려 준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체크카드에서 $500을 빼 주고 나왔습니다. 겁도 나고 다리도 풀리고 정신이 없어서 일단 집으로 왔어요. 그 다음날 일도 못 가고 경찰서에 가서 신고하니까 바로 얼마 전에도 한국 남자분이 저와 똑같은 사건으로 경찰서 신고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 여성경찰은 ‘그 마켙에서 몇 명이 당했다고 아주 질 나쁜 마켓이라고 하면서 꼭 고소를 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과일 산 마켙에서 영수증을 복사해 가져다 주며 ‘확인하고, $500과 과일을 돌려달라’고 하니까 계속 주지 않으면서 오리발을 내밀었습니다. 또 CCTV 테이프도 달라고 했는데, 변호사와 함께 오면 CCTV도 보여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몰에서 일하는 직원에게 과일 영수증을 보여주면 경비원에게 말하라고 하고, 경비원에게 얘기하면 자기는 경비원이니 직원에게 얘기하라며 서로 미루고 $500과 과일을 주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그 신세계 마켙에 또 갔습니다. 사장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갔는데 어떤 사람이 나처럼 당해서 경찰 부르라고 하고 구석에 서 있었습니다. 제가 얘기 하니까 자기도 $500 내라고 하고, 똑같이 당하고 있었습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교사들 자살 급증… 스승·제자 사이는 사라지고, 갑을 다툼 관계로 발전

    그림자도 밟지 말라던 교사의 위상은 땅에 떨어진 지 오래다. 몇 년 전부터 교사들 사이에선 “이른바 ‘금쪽이 학생’들이 면학 분위기를 흐려도 교사들은 손을 쓸 수 없는 상태”라는 자괴감이 퍼졌다. “선생을 하인 부리듯 괴롭...
    Date2023.08.18
    Read More
  2. 회사에서 바쁜 척 하는 국가 1위는 인도…한국, 미국은 최하위

    회사에서 생산적인 일보다 형식적인 업무를 많이 하는 국가 1위로 인도가 꼽혔다. 한국은 미국과 함께 최하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기업용 메시징 플랫폼 ‘슬랙’이 전 세계 임원 약 18,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일을 할 때 형식적...
    Date2023.08.18
    Read More
  3. 한인 교민 아동 납치해 여행가방에... 필리핀서 7시간여만에 구조

    아이를 납치하고 있는 필리핀 30대 남성. /피해 아동 어머니 페이스북 필리핀에서 한인 교민의 자녀가 납치됐다가 7시간여만에 구조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어제 필리핀에서 우리 국민 1명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우리 공관은 사...
    Date2023.08.11
    Read More
  4. 면역력 수퍼푸드 <김치>, 美수출 23% 급증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은 김치를 8057만달러어치 수출해, 수입액 7849만달러보다 208만달러 많이 팔았다. 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에 김치 부문에서 무역수지 흑자를 본 것이다. 한국은 ‘김치 종주국’임에도 중국에서 값싼 김치...
    Date2023.08.11
    Read More
  5. 마라토너 김명준씨 세계기록 1위에 부부가 함께 입상

    미서부 잭 마라톤대회서 DRT 동호회 소속 4명, 부문별 1~3위 입상 잭DRT 마라톤 동호회의 김명준(오른쪽부터)·김애옥씨 부부. [DRT 제공] 남가주 한인사회에서 잘 알려진 산악인이자 마라토너로 세계 최고령 7대륙 최고봉 완등, 8대 마라톤 그랜드슬램...
    Date2023.08.11
    Read More
  6. 하와이 화재 속에서 서로 돕는 한인들의 사랑

    발 묶인 130여명에게 샌드위치·생활필수품 주고 방도 내줬다 하와이주 마우이섬 순복음교회에서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다. /마우이순복음교회 제공 하와이주 마우이섬에 사는 임모(63)씨는 섬 전체를 삼키고 있는 화재 속에서도 비누, 휴지, 치약, 칫솔...
    Date2023.08.11
    Read More
  7. <신과 함께1, 2>연출한 김용화 감독의 < 더 문> 개봉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 영화…그 곳에서 홀로 고립된 우주 대원 지구와 달을 숨가쁘게 오가며 펼쳐지는 우주 생존 드라마가 온다! 올여름 김용화 감독이 쏘아 올린 경이로운 우주가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더 문>은 달 탐사를 떠난 대한민국의 우주 ...
    Date2023.08.11
    Read More
  8. 21희망재단, 뉴욕 조선족사회 리더들과 빈곤층 지원방안 논의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이 앞으로 조선족 동포사회와 접촉을 넒히며, 생활이 어려운 조선족 동포들을 정기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21희망재단은 최근 조선족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생활이 어려운 조선족 동포들의 지원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
    Date2023.08.05
    Read More
  9. <한인단체장연합회> 발기인대회 개최

    친목, 상호 협력 통해 한인사회 현안 해결 중간 역할 한인단체장연합회 발기인대회. [한인단체장연합회 창립준비위 제공] 뉴욕 일원 전·현직 한인단체장들의 협의기구인 ‘한인단체장연합회’가 이번 달안에 창립될 예정이다. 한인단체장연...
    Date2023.08.05
    Read More
  10. 하정우, 주지훈의 화려한 액션영화 <비공식작전>

    <AMC 뉴저지 릿지필드 팍 12>, <AMC 엠파이어 25>에서 4일 개봉 한인들의 관심을 모았던 영화 <비공식작전>이 오는 4일부터 뉴저지 릿지필드 팍에 위치한 <AMC 릿지필드 팍12>극장에서 상영된다. 이 영화는 1986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한국 대사관 소속 외교...
    Date2023.08.05
    Read More
  11. 교사 흉기피습으로 학교 안전문제 심각

    대전서 검거된 20대는 과거 피해교사의 제자 평일 오전 고등학교에 침입해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살인미수)를 받는 20대 후반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대덕구의 고등학교에 침입해 교사 B(49)씨의 얼굴과 가슴, 팔 ...
    Date2023.08.04
    Read More
  12. 1만명분, 40만불 상당 마리화나 밀반입한 뉴욕한인부부, 한국서 체포

    1만명이 피울 수 있는 양의 대마초를 미국에서 사들여 진공 포장한 뒤 운반책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밀반입한 뉴욕의 한인부부가 검찰에 붙잡혔다. 인천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35)씨와 운반책 B(43)씨를 구속 ...
    Date2023.07.28
    Read More
  13. 유공자 선친 묻으러 한국 못간다니…바뀐 국적법 때문에 한인 2세 눈물

    뉴욕한인 백정순씨, 한국 못가는 아들위해 윤 대통령에 국적법 개정 탄원서 보내 뉴욕에 사는 한인 백정순(72)씨는 한국 방문 길이 막힌 아들이 국가유공자인 선친의 유해를 충북 국립괴산호국원에 안장할 수 있도록 한국법을 개정해 달라는 탄원서를 윤석열 ...
    Date2023.07.28
    Read More
  14. 하정우, 주지훈의 화려한 액션영화 <비공식작전>,

    달 위에 개척한 ‘한국판 SF’ 영화 <더 문> 뉴욕 개봉 8월 4일, 8월 17일 각각 뉴욕과 뉴저지에서 동시 개봉 예정 한국의 유명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 <비공식작전>과 <더 문>이 뉴욕과 뉴저지에 잇달아 개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정우와 주지...
    Date2023.07.28
    Read More
  15. 뉴저지 한인여성, 유산될 아기를 살렸는데 살인누명

    지역사회에서 유선민씨 위한 탄원운동 전개…1년 2개월간 수감 중 온라인 청원 화면 사진 속 유선민씨와 어린 자녀들. 생후 3개월 아들이 사망하자,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돼 1년 2개월 동안 수감 중인 뉴저지 한인 여성 유선민씨(영어명 그레이스 챈)의 ...
    Date2023.07.28
    Read More
  16. 한국에 장기체류하는 미주한인 증가추세

    4만5천명선 회복…2세들, 한국 기업 취업 증가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한국 장기 체류 미주한인들의 숫자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현재 한국에 체류하는 미주 한인은 45,752명이다. 특히 2005년도...
    Date2023.07.22 file
    Read More
  17. BTS 데뷔 10년 책 <Beyond The Story>, 한국인 최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10년을 맞아 낸 책 ‘비욘드 더 스토리’(사진)가 뉴욕타임스가 공개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정상에 오른 항목은 비소설 하드커버 분야다. 이날 발표된 순위는 9일 이후 발간된 도서의 주간 판매량과 예약 판매량...
    Date2023.07.22 file
    Read More
  18. 미국서 치킨 맛집 1등 한인식당, 사장이 밝힌 맛 비결

    조지아주에 위치한 <김치레드> 평점 최고…사장은 한인 1.5세 조이 리 김치 레드의 전주 치킨. /김치 레드 페이스북 김치 레드 이원우 대표. /인스타그램 미국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집으로 한인 대표가 운영하는 식당이 꼽혔다. 이 대표는 맛의 비결로 ...
    Date2023.07.22 file
    Read More
  19. 한인소설가들, <K문화> 위상 높아지며 한국 배경소설 美서 잇달아 출간

    <바다에 빠진 소녀>, <사라진 소녀들의 숲> 등 한인 출신 여성 소설가들 두각 나타내 만약 고전소설 ‘심청전’에서 ‘심청’이 물에 빠지지 않으려 했다면 어땠을까. 작년 미국에서 출간돼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최근 한국에서 출간된 ...
    Date2023.07.22 file
    Read More
  20. No Image

    대학 서열 따라 평생 버는 돈 달라진다고?... 한국만큼은 사실이었다

    한국경제학회 학술지 경제학연구 2023년 2호에 게재된 ‘대학서열과 생애임금 격차’에 따르면 최상위 대학 졸업생과 최하위 대학 졸업생 사이 최대 50%의 임금 격차가 존재한다. 연구는 1998~2017년 한국노동패널에서 제공한 자료를 이용해 출신 ...
    Date2023.07.2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57 Next
/ 15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