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서열 따라 평생 버는 돈 달라진다고?... 한국만큼은 사실이었다

by 벼룩시장 posted Jul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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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학회 학술지 경제학연구 2023 2호에 게재된 ‘대학서열과 생애임금 격차 따르면 최상위 대학 졸업생과 최하위 대학 졸업생 사이 최대 50% 임금 격차가 존재한다.

연구는 1998~2017 한국노동패널에서 제공한 자료를 이용해 출신 대학별로 생애임금을 추적했다또한 입시 전문기관 진학사에서 수집한 전국 대학의 학과별 평균 수능 점수 자료를 토대로 대학을 5그룹으로 나누었다그룹 1 가야대선문대부산외대호서대  49 대학이 포함됐다서울대고려대연세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중앙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이화여대포항공대  16 대학은 최상위 그룹 5 분류됐다 학교의 의대는 제외됐다.

분석 결과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높은 서열의 대학 졸업자들은 낮은 서열의 대학 졸업자보다 임금이 높았다구체적으로 노동시장 진입 단계부터 그룹대학 졸업자들은 그룹대학 졸업자보다 24.6%  많은 임금을 받는다이후  격차는 증가해 40~44세에는 50.5%까지 벌어졌다그러다 45~49세부터는 임금 격차가 줄어들어 50 이후엔 10% 미만으로 격차가 좁혀졌다.

논문은 “이러한 임금 격차의 변화는 일자리 특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했다상위그룹 졸업자들은 대기업에 많이 취직하며 근속연수에 따른 임금 증가 폭도 높기 때문에 생애 임금이 높다그러나 45~49세부터는 대기업 퇴직이 본격화되면서 퇴직한 근로자들이 중소기업에 재취업하는데이에 따라 하위 그룹과의 임금 격차가 줄어든다.

연구는 임금 격차가 여러 원인의 상호작용을 통해 발생한다고 했다서열 높은 대학 졸업자들은 아버지 역시 고학력자인 비율이 높았다대학 입학 전부터 이미 높은 수준의 인적자본을 갖고 있던 것으로   있다나아가 대학 기간 교육이나 동료로부터 좋은 영향을 받아  높은 수준의 인적자본을 쌓을  있다여기에 서열 높은 대학의 졸업자들은 학벌이나 네트워크를 통해 대기업에  많이 입사하므로 생애 전반의 높은 임금과 연관성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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