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저출산과 불황에 학생까지 줄었는데…

by 벼룩시장 posted Apr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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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원은 2년동안 5350개나 급증…왜 그럴까?

코로나19 이후 경제위기가 지속되고 저출생으로 학생 수가 줄고 있지만 학원 수는 2년 만에 5350개나 급증하는 등 사교육 열기는 식지 않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교육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시도별 학원 등록현황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학원 수는 2020년 8만6023개에서 2022년 9만1373개로 2년 만에 5350개(6.2%)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역별로 수도권 학원 수는 3320개(8.04%), 비수도권은 2030개(4.5%) 늘어 수도권 학원 증가세가 더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 특구’로 불리는 서울 강남·양천·노원구 학원 수도 4087개에서 4264개로 177개(4.3%) 늘었다.

사교육 지출도 증가세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은 26조원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다시 썼다. 1년 전 23조4000억원보다 2조5000억원(10.8%) 급증했다.
반면 한국교육개발원 통계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 수는 527만 명으로, 10년 전 762만 명에서 145만 명(21.52%)이나 줄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불황은 지속 중이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사교육 열기와 대조적이다.
하지만 저출생과 경제불황으로 되레 학원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서이종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자녀를 많아야 1명 낳는 요즘, 그 1명의 미래를 위해 투입하는 비용이 과거 서너 명씩 낳을 때보다 많을 수밖에 없다”며 “장기적으로는 학벌의 중요성이 과거보다 떨어졌을 수 있지만 주변에서 경쟁적으로 사교육을 시키는 모습을 보면 단기적으로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 시기 학원 수가 줄었다가 지금은 다시 증가하는 추세”라며 “경제가 어려워도 사교육 수요는 꾸준하고, 빈 사무실만 있으면 다른 자영업보다 적은 비용으로 비교적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업종이 학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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