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휩쓴 학교 폭력 드라마 ‘더 글로리’

by 벼룩시장 posted Mar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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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가 유독 북미·유럽에서 힘 못쓰는 이유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2’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다.

'더 글로리2'는 공개 후 단 3일 만에 1억 2446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단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 뿐만 아니라 영어와 비영어, TV와 영화 부문을 통틀어 전체 1위에 올라섰다. 한국을 비롯해 23개 국가에서 1위를, 도합 79개 국가의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더글로리2'가 예상만큼 힘을 못쓰는 지역도 있다. 북미와 유럽 지역이 그렇다. '더 글로리2'는 미국와 캐나다에서 1위를 하지 못했다. 미국에서는 3위로 데뷔해 며칠 후 4위로 내려앉았고, 캐나다에서도 3위에서 계속 순위가 떨어지고 있다. 

시청률 하락의 이유는 '학교 폭력'과 관련된 문화의 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은 '왕따' 문제가 심각하기도 하지만 과격한 폭력으로 변화되지 못한다. 바로 '총기 자유화' 지역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학교 총기 난사가 더 심각한 사회문제다. 총기에 대한 두려움은 역설적이게도 학교내 힘의 균형을 불러오고 있다.

이로 인해 북미 시청자들은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이 몇십년의 세월을 두고 복수를 준비하고 가해자들을 파멸시키는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이다. 그나마 상위권을 유지하는 이유는 김은숙 작가 대사의 맛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유럽은 가장 적극적으로 학교 폭력 문제에 대응하는 지역이다. 학폭 신고 어플이 활성화돼 있고 문제가 발생하면 작은 피해라도 적극적으로 해결해 학교 폭력이 큰 사회문제로 발전하는 것을 막는다. '더 글로리'를 보더라도 왜 교사들이나 공권력이 이를 방지하지 못하는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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