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과 등록 한인학생 17명 단체소송

by 벼룩시장 posted Aug 08,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남가주한의학대 무허가 뉴욕 분교 상대로

뉴욕주 퀸즈법원에 등록금 환불요청 소송

 

남가주.jpg

 

뉴욕, 뉴저지 일원에 거주하는 한인 17명이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한인로펌을 고용, 남가주 한의학&침술대학(SCUSOMA)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 퀸즈 지방법원에 접수된 고소장에 따르면 2010년경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남가주 한의학 대학은 퀸즈 플러싱에 뉴욕 분교를 설립했고, 또 뉴저지 파라무스에 Asian Medicine Institute (AMI)라는 이름으로 분교를 설립한 후 학생들의 등록을 받기 시작했다.

 

소송을 제기한 한인들은 주로 한의학과 침술을 배우기 위해 이들 분교에 등록한 학생들이었다. 

 

하지만 이 학교는 뉴욕주 및 뉴저지주 교육국, 그리고 미국 한의학인가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학교로 확인이 되었다.

 

또 이들 분교는 학교를 졸업하면 학위 취득 및 전문 면허를 가진 의료인이 될 것이라고 지역 한인신문사를 통해 광고를 하였으며, 뉴욕 뿐만 아닌 미국내 어디에서도 정식으로 한의학계에서 일 을 할 수 있다고 광고를 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주 교육국은 남가주 대학의 비정상적인 분교 운영을 알고 경고장을 보냈으나 경고를 계속 무시해 지난 2014년 교육국은 뉴욕분교의 폐교를 명령했다. 또한 뉴욕 분교에서 취득된 모든 학점과 인턴쉽의 경험은 무효 처리가 되었다.

이 소송을 맡은 퀸즈 베이사이드의 ‘라 &김’ 로펌에 따르면 남가주 한의학 대학은 전형적인 사기 수법을 보이며 의도적으로 뉴욕 교육부 당국의 조사를 덮으려고 했다. 또한 그들은 피해를 본 학생들에 대해서 학비 환불이나 보상에 대해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라&김 로펌은 뉴욕과 뉴저지에서 공부를 마친 피해 학생들이 “그동안 엄청난 금전적, 시간적 손실을 입었음에도 남가주 한의학 대학측이 학교의 면허관련 자료 등을 공개하지 않으면서 사건을 은폐하려 하고 있으며, 어떠한 등록금 환불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송2.jpg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2770 한국판 신데렐라 뮤지컬 '콩쥐팥쥐', 美동남부서 최초 공연 사진=미 극장무대 오르는 뮤지컬 '콩쥐팥쥐'[뉴스앤포스트 제공] 미국 동남부 앨라배마주에 있는 2개 대형극장에서 한국의 뮤지컬 ‘콩쥐팥쥐&rsqu... file 2019.01.19
2769 한국정부,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논의 성 김 대북 대표 임명 계기…북한과 대화 창구 마련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화와 외교를 통한 대북 접근법이 강조되고 조 바이든 행정부의 첫 대북특별대표... file 2021.05.25
2768 한국정부,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2만7968채 입주자 모집 17일부터 개편된 입주자격 첫 적용…부모와 사는 서울 청년 1순위 신청 국토교통부는 17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공공 매입·전세 임대주택 2만796... file 2020.02.10
2767 한국정부, 중소기업 주52시간제에 계도기간 충분히 부여키로 내년 1월부터 주 52시간제 시행에 들어가는 중소기업에 대해 법정 노동시간 위반의 처벌을 유예하는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이 제도의 예외를 허용하는 특별연장... file 2019.11.20
2766 한국정부, 재외국민 보호 대폭 강화…영사조력법 16일부터 발효 긴급상황시 경비지원, 전세기 지원 법제화…영사민원 모바일앱 24시간 올해부터 해외체류 중인 재외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대한 정부의 도움이 대폭 강... file 2021.01.04
2765 한국정부, 일본군 위안부 공문서 영어 번역 美고교에 배포…최종 단계 일본군이 전쟁 당시 남긴 ‘위안부’ 관련 공문서를 영문으로 번역해 미국 고등학교의 세계사 교과목 교육 자료로 배포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file 2021.03.09
2764 한국정부, 복수국적 허용 연령 낮춘다 국회, 65세이상→55세이상으로 하향…법안 발의 한국 정부가 미주 한인 등 재외동포들의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 2022.10.14
2763 한국정부, 백신접종 상호인정, 각국과 논의 중 한국정부가 세계 각국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호인정 협약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부겸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모... 2021.05.18
2762 한국정부, 독립운동 사적지 <흥사단> 건물 285만달러에 매입 건물활용 방안 수렴 리모델링 나서기로&hellip;민간주도 해외 사적지 구입 첫 사례 기록 미주 한인사회 독립운동의 거점이자 상징이었던 LA 흥사단 옛 본부 건물... 2023.02.04
2761 한국정부, 뉴욕한인교회 독립기념관 위해 200만불 지원 국가보훈처, 뉴욕총영사관 통해 전달&hellip;교회측, 내년 상반기 완공 독립기념관 설치를 추진해온 뉴욕한인교회(담임 이용보 목사)가 한국정부로부터 200만 달... file 2020.01.20
2760 한국정부, “해외입국자 PCR 검사 당분간 유지하겠다” 발표 한국 정부는 미국 등 해외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2022.04.30
2759 한국정부 초청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5월10일 접수 마감 한국 국립국제교육원이 고국을 체험하면서 초등학생들에게 영어 수업을 진행할 &lsquo;대한민국 정부 초청 영어봉사 장학생&rsquo;(TaLK)을 모집한다. 국립국제... file 2021.03.16
2758 한국전통춤, '판·굿'…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뜨거운 열기 15명으로 구성된 민속공연단 &#39;축제의 땅&#39; 공연&hellip;우루과이&middot;칠레서도 공연 사진=남미로 간 한국 전통춤. [브라질 한국문화원 제공] 춤꾼&midd... file 2018.10.30
2757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 워싱턴D.C.에 착공 예산2,500만불&hellip;워싱턴DC 한국전 참전공원 내&hellip;한국정부 지원 워싱턴 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추모의 벽 건립 조감도. 한미 동맹 강화 사업... file 2021.03.09
2756 한국입국자들, 내달부터 격리 완전 면제 해외 접종 완료자 대상&hellip;4월 1일부터 해외 거주자 가능 백신 접종 완료자들은 조만간 한국 방문시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에 접종 이력을 등... 2022.03.18
2755 한국인의 명품 소비 1위…행복은 꼴찌 모건스탠리가 지난달 낸 보고서에서 한국은 미국이나 일본, 유럽 국가들을 제치고 1인당 명품 소비 1위 국가에 올랐다. 지난해 168억달러를 명품 옷과 가방 등에... 2023.02.18
2754 한국인의 美 비자쿼터 확대 로비 실패 한국 외교부, 20억원 투자했지만 전혀 성과 없어 외교부가 최근 3년 간 미국 내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를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로비 회사에 20억 원... file 2020.10.12
2753 한국인의 美 망명 신청, 거의 6백명 美법무부 망명통계 분석결과정치탄압 많아 지난 20년간 600명에 가까운 한국인이 미국에 망명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한국일보가 연방법무부의 망명 통계... file 2018.07.15
2752 한국인은 왜 마스크를 안 벗는가…이유는? 뉴욕타임스 분석 기사&hellip;&rdquo;외모 압박, 피해 안 주려&rdquo; 뉴욕타임스가 한국을 포함해 동아시아 국가들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했는데도 ... 2023.02.04
2751 한국인만 모르고…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것은? 미국, 러시아 등 젊은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가장 부러워하는 8가지 한국은 많은 젊은 외국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나라 중에 하나다. 즐길 거리, 먹거리가 ... file 2021.01.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156 Next
/ 15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