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주 해외동포 1위는 중국계 32만명…총 재외동포수는 43만명

 

 

한국에 장기 체류 증인 미시민권자 한인이 4만4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다. 

 

한국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해외동포수는 42만 9천명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중국계 한인이 32만여명으로 가장 많으며,미국의 한인 시민권자는 4만4천여명이다. 미시민권자 한인 중 남자는 1만9,570명, 여자는 2만4,616명으로 남자보다 훨씬 많았다. 

 

그 다음은 러시아 동포로 2만1,939명, 캐나다 1만5,800명, 우즈베키스탄 9,688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국내 거소 신고는 미국 시민권자 등 외국 국적을 소지한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90일 이상 한국에 체류할 경우 할 수 있다. 

 

통상 국내 거소 신고는 사업 등의 목적으로 한국에 장기체류하는 경우나 역이민자들이 주로 하고 있다. 

 

한국에서 장기 체류하고 있는 미시민권자 한인들 중 절반 가까이 체류하는 곳은 서울이었으며, 경기도가 전체의 1/3 가까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