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새 마일리지, 쓸곳없는 빛좋은 개살구”

by 벼룩시장 posted Feb 18,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놓고 소비자들 불만 심각…국토부 압박
대한항공, 새 마일리지 시행 2~3개월 늦추기로…추가 개선안 미흡

올해 4월 마일리지 제도 개편을 예고한 대한항공이 고객 불만이 커지자 새 마일리지 제도 시행 시기를 23개월 늦추고 올해에 한해 ‘마일리지 특별 전세기’를 띄워 마일리지 좌석을 늘리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의 이 같은 개선안이 미흡하다는 입장이다.

항공업계와 국토부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국토부에 이런 내용을 담은 새 마일리지 제도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전달했다. 개선안에는 마일리지 좌석 확대를 위해 미국 LA와 뉴욕, 프랑스 파리 등 수요가 높은 3개 항공 노선에 주 12회씩 마일리지 특별 부정기편(전세기)을 총 100편(편도) 운항하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는 올해만 시행한다는 점이다.
이는 4월 개편될 대한항공 새 마일리지 제도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커진 데에 따른 것이다. 

국토부는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개편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사진)은  페이스북에 ‘항공사 마일리지는 고객에게 진 빚’이라는 글을 통해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은 고객들이 애써 쌓은 마일리지 가치를 대폭 삭감하겠다는 것”이라며 “역대급 실적을 내고도 고객은 뒷전인 개편안에 동의하기 힘들다”고 했다. 

이어 “국민들은 코로나사태로 지난 3년간 마일리지를 쓸 엄두조차 못냈다”며 “항공사 마일리지는 적립은 어렵고 쓸 곳은 없는 ‘빛 좋은 개살구’다. 마일리지 사용 기준에 대한 합리적 검토와 진짜 개선이 필요하다”고 압박했다.
국토부는 대한항공의 추가 개선안도 미흡하다며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 산업 주무 부처로서 마일리지 개편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대변할 의무가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관련 우려를 전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2770 함정수사에 덜미 잡힌 한인킬러…소지품엔 ‘노인 가면’까지 FBI, 메인주 거주 40대 한인 남성을 살인청부혐의로 체포…수개월간 함정수사로 검거 한인 현국(41)이 체포 당시 소지하고 있던 라텍스 가면. /미 법무부 ... 2023.03.18
2769 “서울은 이미 멸종의 길”...30대 저출산 원인은 전쟁보다 심한 경쟁인생 “서울을 생물학 종에 비유한다면 이미 멸종의 길에 들어섰다.”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2023.03.18
2768 “난 JMS서 태어난 2세”…유명 빵집 사장, 이단에서 탈교한 고백 ‘도둑도 반한 맛집’으로 입소문을 탄 유명 빵집 사장이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피해자가 될 뻔했다고 고백했다. 서울 성수동에서 빵집을 운영... 2023.03.18
2767 극심한 생활고와 처지 비관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한인 전도사 미 서부에서 아내와 딸 살해하고 자살한 한인 전도사 일가 비극…수차례 목사고시 실패 남가주 한인사회에 큰 충격으로 다가온 가디나 지역 한인교회의 정... 2023.03.10
2766 KCS, 뉴저지 KCC한인동포회관 인수한다 KCC 모기지비용 360만불 지불키로…이달 말 인수합병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건물 모기지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뉴저지 KCC한인동포회관을 인수합병한다.... 2023.03.10
2765 캐나다 한인, TV 부문 감독상 후보 CBD <하트랜드> 연출한 1.5세 한인 김의영씨 한인 1.5세가 ‘2023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CSA) TV 드라마 부문 최고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캐나다 영... 2023.03.10
2764 한인 성악가 2명,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데뷰 테너 백석종 9월28일 개막 베르디의 <나부코>에서 주역 카운트 테너 정시만, 오페라 오라토리오 <엘 니뇨>서 공연 테너 백석종과 카운트테너 정시만이 세계적인 ... 2023.03.10
2763 3만원 한국쌀을 미국에서 4배 값에 판매해도 인기…비결은? 뉴욕 김씨마켓…품질에 브랜딩 결합하면, 한국산 농식품도 미국에서 통해 “중국 식품회사 ‘플라이 바이 징’이 만든 칠리소스가 미국에... 2023.03.10
2762 서울은 호황, 지방은 쪽박…'1·3대책' 이후 양극화 더 심해졌다 서울과 지방 분양 성적표가 극과 극으로 치닫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서울은 분양 단지 마다 수많은 청약 대기자들이 몰리는 반면 지... 2023.03.10
2761 작년 한국의 사교육비 26조 역대 최대…초등생 85% 사교육 받아 지난해 한국의 초중고교생 중 초등학교 학생의 사교육비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별 조사(예체능 제외)에서는 국어 사교육비 상승률이 1위였다. ... 2023.03.10
2760 윤대통령 <재외동포청> 신설 법안 서명 재외동포청 신설 및 보훈부 승격 등 조항을 담은 한국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한국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법안 서명식을 갖고 재외동... 2023.03.04
2759 한국 입국 때 <휴대품 신고서> 작성 폐지 7월부터&hellip;전체 입국자 중 98.8%, 신고대상 물품 없어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등 해외에서 한국에 입국할 때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하지 ... 2023.03.04
2758 뉴욕시 한인인구, 계속 줄어든다 2020년 82,396명&hellip;10년전보다 17.1% 감소 뉴욕시 한인 인구가 지난 10년동안 무려 17%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른 아시안 인구는 대부분 증... 2023.03.04
2757 "짜장면 0.5인분 주세요"...적게 먹는 사람들 위한 0.5 인분 시대 소식좌들 위한 &#39;소용량 상품&#39; 대세&hellip;소식 트렌드, 음식뿐 아니라 소비문화에도 영향 (사진=&#39;쩜오각&#39; 유튜브)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한 중... 2023.03.04
2756 한국 개신교인 771만명 …교회 안나가는 <가나안 성도> 226만명 개신교인, 2015년 인구조사 대비 약 200만명 감소&hellip;가나안 성도 꾸준히 증가 종교인 36.6% 무종교인 63.4%, 종교인 감소 추세&hellip;개신교 내 이단 신자... 2023.03.04
2755 투르키예 돕기 자선음악회 3월 5일(일) 개최 대지진 피해를 입은 투르키예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가 오는 3월 5일(일) 오후 5시 뉴욕만나교회에서 개최된다. 가스펠장로교회(목사 신우철, 사진 가운데)이 ... 2023.02.24
2754 30대 퀸즈한인회(회장 이현탁) 첫 임원회 개최 제30대 퀸즈한인회 임원 상견례 겸 첫 임원회가 플러싱 산수갑산2에서 열렸다. 이현탁 신임회장은 지난 음력설 때 퀸즈한인회가 참여하지 못한 플러싱 음력설 퍼... 2023.02.24
2753 이름,생일 똑같아서 같은 쇼셜번호 발급받은 황당사건 한인여성 2명, 美서 5년간 불이익 받아&hellip;쇼셜번호 도용, 해킹도 조심해야 NBC 방송에 사연이 보도된 LA 김지은(왼쪽)씨와 시카고 김지은씨 [NBC 방송 캡처... 2023.02.24
2752 뉴욕한인 산악인 3명, 산 등반 중 눈사태로 안타깝게 사망했다 뉴욕한미산악회 조성태 회장(53), 박윤권(66), 이지니(60), 워싱턴주 콜처크 피크 등반 중 뉴욕 한인 산악인 3명이 워싱턴주의 콜처크 피크 원정 등반 중 눈사태... 2023.02.24
2751 살해 전과 한국인 이민자, 미국서 추방 위기...”사면 도와달라” 청원 10대 때 초기살해로 징역 82년 선고받았으나 모범수로 14년만에 석방돼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미국 교도소에 복역한 한인남성이 모국인 한국으로 추방될... 2023.02.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156 Next
/ 15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