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학온 후 박사학위를 받은 한국 유학생들이 졸업 후 대부분 미국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학재단(NSF)에 따르면 2010~2020년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한국인 이공계 전공자 1만168명 중 계속 남겠다는 의사가 있다는 응답자가 69%에 달했다.
미국에서 박사를 취득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평균 미국 잔류 비율은 73%다. 

한국 유학생들의 잔류 비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10년전에는  잔류의사 비율은 63.0% 였지만 2012~2015년 비율은 65.1%였다.
박사 취득 후 체류 의사가 가장 강한 출신국가는 네팔으로 94.6%에 달했으며, 이어 이란 92.5%, 인도 88.6%, 중국 81.7%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