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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가면 한국 항공사들은 대부분 빈 비행기…여행사·항공사도 한숨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여행사 여러 곳에서 “다음 달 국제선 비행기표 대량 구매를 취소해야 하니 양해해달라”는 통보를 받았다. 지난달 정부가 일부 해외 입국자의 자가 격리 조치를 면제하자 여행사들이 비행기 좌석을 미리 확보한 뒤 여행 상품을 만들어 팔려 했는데, 기대만큼 해외여행 수요가 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강제한 게 여행객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지난 3월 21일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해 자가 격리를 면제했다. 하지만 코로나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해외여행객에게 PCR 검사를 요구하면서 여행·항공업계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방역 완화 조치가 확산하는데도 유독 한국만 PCR 검사를 요구하면서 엇박자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여행객은 국내에 입국하기 48시간 전 해외 현지에서 PCR 검사를 받고, 비행기를 탈 때 항공사에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입국한 뒤에도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또 받아야 한다. 여행객 불만은 크다. 미국·유럽에서 PCR 검사를 받으려면 지역에 따라 1인당 100~200달러가 들기 때문이다. 4인 가족이 해외여행을 한다면 입국 직전 PCR 검사에만 100만원 가까운 돈을 써야 한다. 입국 후 한국내 보건소에서 받는 PCR 비용은 무료다.
또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한인들도 부담이 되기는 마찬가지다. 해외한인들도 한국에 입국하기 전 48시간 전 해외 현지에서 PCR 검사를 받고, 비행기를 탈 때 항공사에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영국·독일·프랑스·인도네시아·캐나다·호주 등은 해외 입국자에게 PCR 검사나 자가 격리를 요구하지 않는다. 한국 여행객은 해외로 자유롭게 나갈 수 있지만 입국 땐 여러 제약을 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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