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남용 인정…주감사원의 시정조치 이행할 것”
 

 

크리스 정 (사진) 팰리세이즈팍 시장이 1년만에 팰리세이즈팍 타운정부의 세금 오남용 문제를 지적한 주감사원의 시정
권고를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뉴저지 주감사원은 작년 3월 “팰팍 타운정부가 고위 공무원에게 불법으로 많은 액수의 특혜를 제공해 수십만 달러의 세
금이 낭비 또는 남용됐다”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20개 분야에서 시정권고조치를 내린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정시장은 감
사 내용을 인정하지 않고 자체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혀, 주민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결국 정 시장은 1년 만에 감사 결과를 인정하고 쇄신 작업에 착수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인데, 이는 정시장이 최근 시장
예비선거에서 민주당위원회로부터 공식지지를 받지 못하자, 독자적인 행보를 시작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