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떠나는 국민, 2년간 5배 작년에만 2200명...

by Hailey posted Jul 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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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떠나는 국민, 2년간 5배 작년에만 2200명...

금융위기 후 최다 해외부동산 투자 2배...미국투자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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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에는 해외이민이 계속 화두가 되고 있다. 조선일보는 최 근 이러한 해외투자이민과 관련 한 특집기사를 보도했다. 여의도 자산가 A씨(50대)는 최 근 해외 부동산을 알아보고 있다. 아들에게는 가까운 일본 도쿄 아 파트를, 딸에게는 미국 뉴욕 아파 트를 사주려 한다. 그는 "우리 아 이들이 앞으로 어떤 나라에 살게 될지에 대한 확신이 없다"며 "경 제가 회복될 것 같지 않고, 가진 사람을 적대시하는 현 정권이 교 체될 것 같지도 않다"고 했다. 대기업 부장 강모(40대)씨는 지 난해 아내와 다섯 살 된 딸을 미 국 괌으로 보내고 서울에서 혼자 산다. 미국 연수 기간에 낳은 딸 은 미국 시민권이 있다. 강씨는 월급 700만원 중에 400만원을 매 달 송금한다. 그 돈으로 아내와 딸은 침실 2개를 갖춘 괌 내륙 지 역 단독주택 월세와 중형 자동차 리스료 등을 내며 산다. 강씨는 " 딸이 미세 먼지와 가혹한 학교 경 쟁 속에서 살아가도록 할 수 없었 다"며 "나 역시 퇴직하면 미련 없 이 한국을 뜰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작년 해외 이 주 신고자 수는 2200명으로 2년 만에 약 5배가 됐다. 부자는 한국 의 정치, 경제적 상황을, 중산층 은 환경, 교육 문제를 주요 원인 으로 꼽았다. 한국내 거주자가 해외 부동산 을 사들이는 데 지출한 돈의 규모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국회 추경호 의 원(자유한국당)에게 제출한 자료 를 보면, 한국에서 흘러나간 해 외 부동산 매입 자금은 2016년 3 억800만달러에서 작년엔 6억2500 만달러까지 치솟았다. 대형 금융 법인이 투자 목적 등으로 송금하 는 돈과 일반 법인의 영업소,해외 지사 설치를 위한 송금액은 제외 한 수치다. 심교언 건국대 교수는 "정치, 경 제적 불안이 자산가는 물론 중산 층까지 해외로 내몰고 있다"고 말 했다. 실제 한국사회 곳곳에서 이민 증 가를 알려주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 빈관 2층에 마련된 좌석 100개가 부자들로 꽉 찼다. 우리금융그룹 과 미국 부동산 개발 회사가 공동 으로 뉴욕 맨해튼 중심부에 새로 짓는 높이 245m짜리 최고급 초고 층 아파트 분양을 설명하는 자리 였다. 가구당 면적이 50~70평, 분 양 가격은 68억~102억원 수준이 다. 참석자 박모씨는 상담에서 "맨 해튼 중심부에 아들 내외와 함께 살 집을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작년부터 1100만불까지 상속세 면제...큰 장점 한 대형 병원 원장은 "강남에 건 물 두 채를 가지고 있지만, 정부가 부동산 관련 세금을 어디까지 올 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더는 한국 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자산가 입장에서 해외 부동산 투 자는 상속, 증여세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미국은 지 난해 상속세 면제 한도를 549만달 러에서 1120만달러로 올렸다. 한 국에서 230억원을 상속하면 120억 원 이상 세금으로 내야 한다. 중산층도 한국 탈출을 꿈꾸고, 여 건이 갖춰진 일부는 실행에 옮긴 다. 주요 목적지는 동남아권이다. 필리핀 세부에 사는 B씨 가족은 미세 먼지로부터 도망친 케이스 다. 3년 전 6박 7일 가족여행을 세 부로 갔다가 여행 기간 초등학생 두 딸의 만성 비염 증세가 거짓말 처럼 사라진 게 계기가 됐다. LG 계열사에 근무하는 B씨는 이듬 해 해외 주재원을 신청해서 나갔 고, 그 아 내는 현지에서 수학 과외 교습을 해서 돈을 번다. B씨는 현지에 집 도 샀다. 작년 부동산 매입을 위한 송금 건 수가 가장 많았던 국가는 베트남 이었다. 1347건이 송금됐다. 그 외 에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가 상 위권에 포진한다. 해외 부동산 투 자회사 관계자는 1억~3억원 정도 면 동남아권 대도시에서 최고급 은 아니어도 한국인 수준에 괜찮 은 집을 구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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