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두고 한국정계 개편 시작

by 벼룩시장 posted Jan 05,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안철수당 신장개업…야권 새판짜기 본격

예상되는 한국의 정계개편 시나리오는?

010439.jpg

 

21대 총선을 100여 일 앞두고 야권 새판 짜기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중도보수를 아우르는 ‘빅텐트론’에서부터 보수 1, 2당 통합, 제3지대 재편 등 다양한 합종연횡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현행 정당 구도에 큰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군소 정당들이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때마침 미국에 체류 중인 안철수 전 의원이 1년 4개월 만에 정계 복귀를 선언하면서 그의 행보가 정계개편 논의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도 변수다.

안철수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 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상의드리겠다”고 밝혔다. 안 전 의원은 “우리나라 정치는 8년 전 저를 불러주셨던 때보다 더 악화됐다”며 “이념에 찌든 기득권 정치세력들이 사생결단하며 싸우는 동안 우리의 미래 세대들은 계속 착취당하고 볼모로 잡혀 있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정치권에선 바른미래당 창업주인 안 전 의원이 복귀하면 당명 등을 전부 바꾸고 ‘신장개업’하는 시나리오를 가장 가능성 높게 보고 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의 ‘명예로운 퇴진’을 이끌어낸 뒤 안 전 의원이 대안신당 일부와 중도세력 인사들을 영입해 ‘옛 국민의당+α(알파)’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전 대표의 정계 복귀 선언을 적극 환영한다. 안 전 대표의 복귀와 안착을 돕겠다”고 했다. 호남계인 박주선 의원은 동아일보와 통화에서 “국민의당 세력을 전부 복원하고, 여기에 제3지대 ‘반문(反文)’ 세력이 더해져야 한다. 유승민 의원 등 보수 세력과는 절대 다시 함께할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안 전 의원이 바른미래당으로 복귀해도 당을 장악해 본격적인 정계개편 동력으로 이어지기까지는 난관이 적지 않다. 

어찌 됐든 안철수 전 의원의 복귀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보수 통합 논의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보수 통합 추진 연장선 차원에서 지난해 복당 승인을 보류했던 유승민계 조해진, 류성걸 전 의원의 복당을 허용했다. 황 대표는 “대통합 차원이다. 나라와 당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조치”라고 했다. 또 5일 창당하는 새보수당은 한국당과의 통합 가능성에 대비해 전당대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최고위원회 의결만으로도 당 해산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황 대표는 최근 안철수계인 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 등을 직접 만나 총선 야권 단일화 논의를 하는 등 안 전 의원 측과 통합·연대 논의에 나선 상황이다.

하지만 안 전 의원이 이에 부정적인 데다 한국당과 새보수당 역시 보수 통합 각론을 두고 아직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도·보수 정당들이 현재 당 체제를 모두 허물고 순식간에 하나로 통합하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전망이 많다.

이 때문에 준연동형 비례제 도입에 따라 범야권 의석수 확대를 위해 새보수당과 우리공화당이 한국당의 위성정당화되는, 총선용 선거연대 수준의 정계개편에 머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미국내 한인 10명 중 1명 빈곤층으로 전락

    뉴욕메트로 지역 빈곤층 1위…대학졸업자도 빈곤층 1/3 미국에 사는 아시아계의 10명 중 1명은 빈곤에 시달린다는 조사가 나왔다. 인종별로 한인도 같은 수준의 빈곤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퓨리서치 센터는 연방 센서스 자료...
    Date2024.04.05
    Read More
  2. 권도형 한국 송환 무효화…미국으로 올 가능성 높아졌다

    몬테네그로 대법원이 5일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에 대한 한국 송환 결정을 무효화하고 사건을 원심으로 돌려보냈다고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가 보도했다. 대법원의 이날 판단은 권씨를 한국으로 송환해야 한다는 하급심과 ...
    Date2024.04.05
    Read More
  3. 영화 <파묘>, 개봉 3주째…3월말까지 미국서 수익 140만불 돌파

    3주만에 개봉관도 3개에서 69개로 확장…역대 최고 흥행기록 영화 반열에 올라 1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가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어 눈길을 ...
    Date2024.04.05
    Read More
  4. “이젠 내 인생 위해 산다”…신차 큰손은 50,60대 장년층

    현대차가 올 뉴 아반떼를 출시하며 선보인 ‘제2의 청춘카’ 광고 장면./현대차 작년 정년퇴직한 이모(61)씨는 최근 6000만원 상당 준대형 세단을 샀다. 이씨는 “월급 받을 땐 부담스러운 금액이었지만, 퇴직금으로 여유가 생기니 마지막으로...
    Date2024.04.05
    Read More
  5. 美 최대 건강식품 박람회서 ‘K-베리’·닭강정 등 선보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참가 미국 식품 박람회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웨스트 2024’의 한국관 홍보 활동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대규모 건강식품 박람회에서 한국산 딸기와 닭강정 등이 현지 관람객들...
    Date2024.03.22
    Read More
  6. 뉴욕의 헤매는 사람들…문지혁 소설집 소개

    방황하는 미국 이민자와 유학생 이야기 9편 수록한 <고잉 홈> 문지혁의 단편소설 '나이트호크스'는 뉴욕의 한 가난한 한국인 유학생 부부의 이야기다. 연합뉴스는 이 단편소설집을 소개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타국에서의 궁핍하고 고단한 생활...
    Date2024.03.22
    Read More
  7. 케네스 백 뉴욕주하원 후보 출정식 개최

    선거사무실 오픈…선대본부, 후원회 조직 확대 뉴욕주하원 제25선거구 공화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케네스 백(백정호·47) 후보와 선거대책본부가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오픈 및 출정식을...
    Date2024.03.22
    Read More
  8. No Image

    “시민권자·재외동포도 내국인 대우”

    인천공항 내국인 입국심사대 사용가능, 법무부 이용 당부 한국 법무부가 인천국제공항 국내 입국심사소에서 한인 시민권자 및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인 대우가 시행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애용을 당부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한인 시민권자와 그 직계비속은 대한...
    Date2024.03.22
    Read More
  9. 뉴욕조선족동포회 신임회장에 정성국 후보 ‘당선’...10년 만의 민주적 경선

    정성국 후보(278표)∙주광일 후보(155표)…123표 차이로 ‘정성국 후보 회장’ 당선 정성국 당선자, 이향매 선거관리위원장, 주광일 전 조선족동포회장 뉴욕조선족동포회 신임회장에 정성국 후보가 선출됐다. 뉴욕조선족동포회의 이번 선거는 1...
    Date2024.03.22
    Read More
  10. 3월 28일(목) 오전 10시 버겐카운티법원 앞 석방탄원 집회 준비

    오는 28일(목) 오전 10시 뉴저지 버겐카운티법원 앞에서 열리는 그레이스 유 석방탄원 집회를 위한 준비모임이 한인단체장연합회 주관으로 플러싱에서 개최됐다. 이날 모임은 지난 3월 7일로 예정됐던 그레이스 유씨 보석심리가 갑자기 연기된 후, 한인사회의...
    Date2024.03.22
    Read More
  11. 영화 <파묘> 제작진 “1000만 관객 돌파, 어안이 벙벙… 배우들 덕”

    퀸즈, 맨해튼, 뉴저지, 필라 총 8개 극장서 22일(금) 개봉…해외서 뜨거운 관심 영화 ‘파묘’가 한국 오컬트물 최초로 10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개봉 2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22일 기준 1천만명을 넘어섰다. 장재현 감독(43...
    Date2024.03.22
    Read More
  12. 법인용 승용차 타다가 딴 짓하면 망신…국민 여론, “너무 잘 만든 법”

    법인 승용차용 연두색 번호판. /뉴스1 한 네티즌이 한국에서 도입된 법인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 제도를 두고 “이 법안 누가 발의했느냐”며 불만을 냈다가, 되레 역풍을 맞았다. 번호판 탓에 드라이브조차 가기 어렵다며 하소연을 ...
    Date2024.03.22
    Read More
  13. 대한항공, 초대형 A380 퇴출시키고, 중대형A350 33대 18조에 구매

    유럽 ‘에어버스’와 구매 계약 체결…아시아나항공 인수과정 마무리 후 통합 항공사 출범 에어버스 A350-1000/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21일 이사회를 열고 유럽의 다국적 항공 기업인 에어버스와 첨단 중대형 항공기 A350 33대 구매 계약...
    Date2024.03.22
    Read More
  14. 케네스 백 후보, 후보 청원서명 캠페인 전개

    뉴욕주하원 제 25선거구에 출마한 케네스 백 공화당 후보가 지난 9일과 10일 퀸즈 오클랜드 가든 지역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후보 청원 서명 캠페인을 전개했다. 케네스 백 후보는 10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뉴마트 앞에서 후보청...
    Date2024.03.15
    Read More
  15. No Image

    <건국전쟁> 뉴욕 상영회 성황…美도시 순회 상영

    한국에서 시작된 영화 '건국전쟁(The Birth of Korea)' 신드롬이 바다 건너 미국으로 이어질 조짐이다. '건국전쟁'은 이달부터 뉴욕·뉴저지·애틀랜타·메릴랜드·시애틀·휴스턴 등 미국 각 도시에서 개봉이...
    Date2024.03.15
    Read More
  16. 러시아에 간첩죄로 구금된 한국인은…

    바로 북한 벌목공, 탈북민들 돕던 선교사였다 지난 2003년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의 한 제재소에서 북한 벌목공들이 일하고 있다.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FSB)에 지난 1월 간첩죄로 체포된 한국인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 벌목공과 탈북민 등을 도우...
    Date2024.03.15
    Read More
  17. 영화 <파묘> 흥행 행진…900만 관객 …뉴욕, 뉴저지 3월 22일 개봉

    영화 '파묘'가 신들린 흥행 독주를 계속하고 있다. '파묘'가 개봉 2주만에 900만 관객에 다가섰다. 지난해 11월 '천만 영화'에 오른 영화 '서울의봄'보다 더 빠른 관객수다. 영화 ‘파묘’는 오는 22일 금요일부터...
    Date2024.03.15
    Read More
  18. 돌싱들의 초혼 실패 이유

    여성 답변 1위는 <이것> 부족 때문 재혼을 준비하고 있는 돌싱(돌아온 싱글) 남녀에게 ‘초혼에서 실패한 이유’를 묻자 남성은 ‘갈등 극복 노력 부족’, 여성은 ‘혼전 상대 파악 부족’이라는 답변이 각각 1위를 차지한 것으...
    Date2024.03.15
    Read More
  19. 국제결혼 뒤…”돈부터 달라"…노총각 울린 베트남 신부 징역형

    입국 늦추며 생활비·한국어 강습비 구실로 1만2천달러 뜯어 국제결혼 후 한국어를 공부한다는 핑계로 국내로 입국하지 않고 1천만원 넘게 뜯은 베트남 여성이 처벌받았다. 춘천지법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
    Date2024.03.15
    Read More
  20. 올드카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젊은 세대, <나만의 차> 선호

    포니, 40년 전 가격 10배에 거래… 인터넷에선 차종별 정비소 공유 36년 된 포니, 34년 된 포르셰. 이런 차들을 타는 사람들이 있다. 한국에서도 ‘올드카’ 유행이 일어나면서 아버지가 타던 포니와 소위 ‘각그랜저’는 개성을 ...
    Date2024.03.1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7 Next
/ 15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