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족으로 더 붐비는 인천공항

by 벼룩시장 posted Feb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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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쪽잠존…해외여행객 코로나 전보다 늘어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 지하 1층 찜질방은  오후 8시 이전에 도착해 2만5000원을 내면 12시간 동안 머무를 수 있다. 찜질방 직원은 “수용 인원이 100명인데 매일 꽉 차서 밤에 늦게 오면 자리가 없는 때가 흔하다”며 “찜질방 문화를 체험하려는 외국인도 많고, 이른 아침 비행기로 떠나려는 내국인도 많다”고 했다.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이 원상 회복하면서 인천공항이 ‘밤도깨비족’으로 북적이고 있다. 밤도깨비족은 낮 여행 시간을 확보하려고 밤이나 새벽 비행기로 떠나는 여행객이다. 젊은 세대가 많지만 요즘은 어르신도 적지 않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인천공항의 ‘쪽잠 명소’를 공유한다. 세계 공항에서 숙박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해외 사이트 ‘공항에서 잠자기(Sleeping in Airports)’에도 인천공항 관련 정보가 뜬다.

무료로 쓸 수 있는 휴게 공간은 일찍 자리가 찬다. 공항 내 ‘냅존(nap zone)’과 ‘릴렉스존(relax zone)’은 말 그대로 쪽잠과 휴식을 위한 공간인데 간이 침대가 놓여 있다. 인터넷 이용과 휴대전화 충전도 무료로 할 수 있어 인기다. 

제1 여객터미널 냅존에는 오후 3시쯤인데도 20여 명이 수면 안대를 쓰거나 담요를 덮은 채 공간을 채우고 있다. 환승을 기다리는 외국인이 많았다. 인천공항에는 냅존이 네 곳 있다. 제1 여객터미널 한 곳과 제2 여객터미널 두 곳, 탑승동 한 곳 등이다. 

공항의 ‘캡슐 호텔’에선 비교적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다. 2곳인데 제1 여객터미널 교통센터 1층과 제2 여객터미널 지하 1층이다. 캡슐이라고 하지만 침대와 샤워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인 7만2000원, 2인 8만4000원을 내면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12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다. 샤워 시설도 총 네 곳 있다. 제1 여객터미널과 제2 여객터미널에 각각 두 곳이다. 환승객은 무료로 쓸 수 있고, 일반 탑승객은 3000원을 내면 30분간 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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