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늙었다구?...No! 나는 절대 아니야!

by 벼룩시장 posted Jan 11,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젊고 트렌디한 '오팔세대', "20대 딸도 내 옷 빌려 입는다"

011133.jpg

 

62세 주부 이모 씨는 60대가 된 후 건강관리에 더욱 철저해 진 이 씨는 체중을 10㎏가량 감량하면서 30, 40대가 주로 찾는 날씬하고 세련된 브랜드의 옷을 입는다. 

이 씨는 “교회 친구 8명 모임에서 4명이 골든구스 신발을 신고 있었다”면서 “젊고 트렌드한 브랜드를 찾는 주변 지인이 많다”고 말했다.
이 씨가 언급한 골든구스는 빈티지 신발의 유행을 선도한 이탈리아 브랜드로, 주력으로 판매하는 스니커즈 한 켤레 가격이 30만~40만 원대에 이른다. 20, 30대가 선호하는 이 신발을 50대 이상이 적극 구매하고 있다. 
‘오팔세대’가 젊고 트렌디한 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오팔(OPAL·Old People with Active Lives)’ ‘58년 개띠 또래’ 등을 의미한다. 오팔세대는 스스로를 과거의 50, 60대 중년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모바일로 최신 트렌드를 접하며 패션, 여행, 디지털 기기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타임·구호·모조에스핀 등 ‘여성캐릭터의류’와 빈폴레이디스 등 ‘트레디셔녈(TD) 여성의류’ 구매 비중에서 지난해 50대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2018년만 해도 40대의 구매 비중이 50% 이상으로 50대보다 더 높았다. 
백화점마다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고 가꾸는 중장년층이 늘어나며 현대적이고, 캐릭터 의류를 찾는 50대 이상 고객이 매년 증가 추세다. 
주부 이모 씨(50)는 “20대인 딸과 코트, 티셔츠를 함께 입기 위해 젊은이들이 찾는 브랜드의 옷을 종종 구입한다”며 “주변 친구들도 중후하고 다소 화려한 디자인의 부인복 브랜드를 찾지 않는다”고 말했다.
젊고 트렌디한 상품을 찾는 오팔세대가 늘자 관련 마케팅도 치열해지고 있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 구찌는 70대 모델을 패션 화보에 등장시켰고,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는 77세 최순화 씨를 모델로 발탁했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모피 등을 팔던 ‘시니어층’에 젊은 디자이너 브랜드를 함께 두고 있다.
오팔세대의 등장은 세계적인 트렌드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만 65~75세의 전성시대가 도래했다”면서 “이들 연령층은 이전 노인들보다 건강하고 부유하다. 그들의 선택이 앞으로 소비재, 서비스, 금융시장을 뒤흔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08Mar
    by
    2024/03/08

    한인 아들이 노모 살해 후 자살…충격

  2. 08Mar
    by
    2024/03/08

    몬테네그로 항소법원, 권도형 한국송환 결정…낮은 형량·재판 장기화 file

  3. 08Mar
    by
    2024/03/08

    영화 <파묘> 신들린 독주…영화에 숨겨진 이것이 흥행 키웠다

  4. 08Mar
    by
    2024/03/08

    가족여행날 사망한 주부

  5. 08Mar
    by
    2024/03/08

    금융위기때 매입한 뉴욕문화원, 15년만에 완공

  6. 08Mar
    by
    2024/03/08

    퀸즈 공화당, 케네스 백 후보 공식지지 선언

  7. 02Mar
    by
    2024/03/02

    강원도민의 밤 및 김영환 회장 취임식, 200여명 참석, 성황

  8. 02Mar
    by
    2024/03/02

    뉴욕주의회, <유관순의 날> 결의안 채택

  9. 02Mar
    by
    2024/03/02

    임영웅 이름으로 열 번째 기부… 79세 美 한인할머니

  10. 02Mar
    by
    2024/03/02

    차기 회장 선거 무산…뉴욕대한체육회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11. 02Mar
    by
    2024/03/02

    K푸드 열풍 힘 받아서…미국서 K소스 뜬다

  12. 02Mar
    by
    2024/03/02

    널찍한 이코노미…한국 항공사들, 좌석 다변화로 여행객 공략

  13. No Image 02Mar
    by
    2024/03/02

    대뉴욕조선족동포회 선관위 공고

  14. 02Mar
    by
    2024/03/02

    “3월 7일(목) 버겐카운티 법원 집회에 꼭 참석해 주세요!”

  15. 02Mar
    by
    2024/03/02

    성경 읽어주는 요양보호사 있나요?...한국 요양서비스 천지개벽

  16. 23Feb
    by
    2024/02/23

    한인연방하원의원 3명, 올해 선거가 운명 가른다 file

  17. No Image 23Feb
    by
    2024/02/23

    한인연방하원의원 3명, 올해 선거가 운명 가른다

  18. No Image 23Feb
    by
    2024/02/23

    뉴욕주정부, <주류 To Go 서비스> 영구화 추진

  19. 23Feb
    by
    2024/02/23

    뉴욕시 한인 2명, 대량의 불법총기 소지 체포

  20. 23Feb
    by
    2024/02/23

    강원특별자치도 뉴욕도민회로 변경…김영환 초대회장 추대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7 Next
/ 15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