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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떠나는 한국 간호사들…격무 심하고, 낮은 임금 등 이유
간호사 1명이 환자 16.3명 돌봐…미국 5.7명의 거의 3배 수준
면허를 취득한 지 1년이 안 된 신규 간호사 10명 중 7명은 근무가 힘들어 일하고 있는 병원을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가 전국 신규 간호사 1천 397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다니는 병원을 1년 이내 그만두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무려 67.4%로 나타났다.
과중한 업무량과 낮은 임금, 불규칙한 근무시간, 야간 근무 등이 이들을 일터에서 멀어지게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간호 전문 인력이 부족해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이 입게 된다.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올해 간호사국가시험 합격자를 포함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간호사는 20만7315명. 전체 간호사 면허 취득자 41만5500명의 절반이다. 간호사 절반은 쉬거나 다른 일을 하는 셈이다.
응답자 중 1년이 채 안 돼 병원을 옮긴 간호사는 42.4%였다. 한국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은 간호사 1명이 평균 16.3명의 환자를 돌본다. 중소병원은 43.6명이나 된다.
미국(5.7명) 스웨덴(5.4명) 노르웨이(3.7명) 등과 비교하면 중노동이다. 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간호사 1명당 환자 2.5명을 배치해야 하지만 유명무실이다.
업무량은 과중한 데 비해 임금은 박하다. 병원간호사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간호사 평균 연봉은 상급종합병원 3천 286만 원, 종합병원 2천 748만 원, 중소병원은 2천 506만 원이다.
같은 4년 차 대졸 대기업 초임에 뒤처진다.
환자 30∼40명을 책임지며 밤샘 야근도 잦은 중소병원 간호사의 상대적 박탈감은 더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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