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사태 장기화…사업 접고 조기 은퇴하는 한인 급증

by 벼룩시장 posted Apr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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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 장기 지속되면서 온라인 대세자영업, 전문직 모두 접는 경우 많아

 
롱아일랜드의 대형몰에서 골프샵을 30여년간 운영한 70 한인은 팬데믹으로 대형몰이 1 가까이 문을 닫고, 골프샵도 매출이 크게 떨어져 버틸 없게 되자 업소를 어쩔수 없이 정리를 했다.

 

LA 다운타운에서 의류도매업을 하던 60 한인 김모씨는 최근 30여년 넘게 운영하던 비즈니스를 정리했다. 팬데믹 이전에도 온라인 샤핑으로 트렌드가 변화되면서 어려움을 겪은데다 코로나19 사태가 1 넘게 지속되면서 봉쇄령에 따른 영업 제한이 계속돼 고객이 현저하게 줄어들자 적자상태로 계속 매장을 운영할 없어 이번에 은퇴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이처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한인 자영업자들의 은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류업, 리테일, 리커, 마켓, 뷰티 서플라이, 세탁소 모든 업종을 막론하고, 이들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생활기반을 닦고 한평생 열심히 일해 아메리칸 드림을 일궜던 중년층 이상의 한인들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조기은퇴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화가 가속되면서 업계의 매출이 현저하게 떨어진 의류업, 뷰티서플라이 업종이 심한 편이다. , 예전에는 어느 정도 부를 축적한 한인 1 자영업자들이 자발적으로 2세에게 비즈니스를 물려주는 은퇴를 미리 준비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최근에는 팬데믹으로 인해 비자발적으로 은퇴를 앞당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팬데믹으로 일을 하고 싶어도 일을 하기가 힘든 외부적인 상황이 지속되면서 이제는 조기은퇴해 여생을 즐기고 싶은 심정도 많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현상은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전문직도 마찬가지이다. 최근에는 고객이나 환자가 감소한 회계사, 변호사 또는 개업의 의사들의 은퇴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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