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퇴근, 그후... 저녁이 있는 삶 대신, 알바가 있는 삶이 됐다

by 벼룩시장 posted Jan 11,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52시간 신음하는 한국 중소기업들직장인들의 악화된 삶의
 

1.png

 

 

한국의 연간(2019 기준) 근로시간은 1957시간으로 세계에서 가장 나라에 속한다. ‘과로 사회 오명을 벗기 위해 2018

52시간제를 도입했다. 하지만 생산성 향상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률적인 52시간제는 중소기업과 직원에게비용

증가’ ‘임금 하락이라는 충격파를 던졌다. 기업들은 수익성 하락으로 한계 상황에 내몰리고, 근로자들은야간 알바’ ‘주말 알바

나서는 실정이다.
 

대구의 제조 공장에 다니는 최모씨는 요즘 오토바이를 사기 위해 중고 사이트를 뒤지고 있다. 최씨도 52시간제로 주말 특근

없어지자, 주말에 배달 알바를 뛰기 위해서다. 그는 유치원비라도 벌려고 한다 했다. 최씨가 가입돼 있는 지역 커뮤니티

에는 올해 들어 주말이나 저녁 배달 알바 자리를 구한다는 글이 계속 올라온다.
 

최근 코로나로 호황을 맞은 배달업은 52시간제로 수입이 줄어든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주요투잡 됐다. 편의점 GS25 지난

8월부터 근거리 도보 배달을 시작했다. 일반인이 배달원이 건당 3000 안팎을 받고 걸어서 20~30 만에 배달해주는 것이

. 당초 용돈 벌이 하는 주부나 노인층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참여한 5만여 남성이 70%, 30~40대가 63

% 이른다. GS25 관계자는 52시간제로 퇴근이 빨라지면서, 저녁에 이런 소소한 배달일을 하는 사람이 많다 말했다.
 

52시간제는 수입과 삶의 질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 52시간제 이후 상대적으로 근무 여건이

좋은 대기업 직원들은 퇴근 여가 활동을 즐기는 반면, 중소기업의 직원들은 퇴근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02Feb
    by
    2021/02/02

    H마트, 50만불에 이어 22만불 추가 지원 file

  2. 01Feb
    by
    2021/02/01

    한인정체성운동 아카데미 박병찬대표 추대 file

  3. 01Feb
    by
    2021/02/01

    21희망재단, 한인 3명에 $1,200씩 지원 file

  4. 01Feb
    by
    2021/02/01

    일본만화 제치고 넷플릭스 점령한 한국웹툰의 성공비결 file

  5. 01Feb
    by
    2021/02/01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뮤비 의상, 1억8천만원 낙찰 file

  6. 01Feb
    by
    2021/02/01

    올해 한국의 대졸예정자 10명 중 7.2명은…아직 미취업 file

  7. No Image 01Feb
    by
    2021/02/01

    미국내 한국 유학생 29%나 줄었다

  8. 01Feb
    by
    2021/02/01

    비비고 만두가 미국서 너무 잘 팔려 file

  9. 01Feb
    by
    2021/02/01

    매출 600억원 홈쇼핑 여왕, 매출 10%로 줄자 내린 결단? file

  10. 29Jan
    by
    2021/01/29

    美칼리지보드, SAT 2 한국어시험 폐지 file

  11. 29Jan
    by
    2021/01/29

    바이든 대통령의 경호 총책임, 경호실 2인자 한인이 맡았다 file

  12. 29Jan
    by
    2021/01/29

    북한통 성 김 대사, 美국무부 핵심인사 복귀 file

  13. 29Jan
    by
    2021/01/29

    21희망재단, 뉴욕상록회에 2천불 기부 file

  14. 29Jan
    by
    2021/01/29

    뉴욕한인회, 150만불로 총 1,400여 가정 지원 file

  15. 29Jan
    by
    2021/01/29

    한인고교생, 마스크 판매금 1600불 전액패밀리터치에 기부 file

  16. 29Jan
    by
    2021/01/29

    팰리세이드교회, 대용량 손세정제 400개 21희망재단에 기부 file

  17. 29Jan
    by
    2021/01/29

    크리스 정 팰리세이즈박 시장, 뉴저지주 하원의원 출마 예정 file

  18. 29Jan
    by
    2021/01/29

    3만불 현상금 美 총기살인범...그 가족은 한국 거주 추정 file

  19. 28Jan
    by
    2021/01/28

    한국목회자 99%, 교회 혁신 필요…개혁 1위는 목회자 file

  20. 28Jan
    by
    2021/01/28

    삼성 갤럭시S21·S21 울트라 공개 fil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156 Next
/ 15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