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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작고하면서 ‘3세 총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은 2014년
부친인 이 회장이 쓰러진 뒤 6년 이상 사실상 총수 역할을 맡아오며 경영 능력을 증명했다. 이 부회장은 부친이 건강
문제로 자주 자리를 비웠을 때부터 주요 결정을 관장하는 등 오랜 기간 삼성을 실질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 회장
이 보유한 지분을 이 부회장이 상속하는 과정을 통해 총수 일가가 지배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란 전망이다.
연간 400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는 거대 집단의 경영권을 넘기는 일에는 지속적인 준비 작업이 필요했다. 삼성그
룹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은 타계 10년 전인 1977년부터 셋째 아들인 이건희 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 9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 부회장은 공개적으로 승계 작업을 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후계자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을 꾸준히 밟아왔다.
이 부회장은 그간 준비해온 경영권 방어 플랜을 본격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복잡하게 얽힌 그룹 내 순환출자 고리를 해
소하고, 계열사 지분 보유 문제를 해결하는 등 지배구조 정리 작업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이 부회장이 지난 5
월 대국민 사과회견에서 “경영권 승계 문제로 더 이상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 자식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
다”고 선언한 바 있어 무리한 구조 재편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장기적으로는 여동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패션·광고 부문을 이끄는 이서현 삼성복지재단의 계열분리 가능성도 거
론된다. 다만 당분간은 독립보다 삼성이라는 한 지붕을 이고 살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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