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록 회장 초청 콘서트 개최

by 벼룩시장 posted Feb 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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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NJ '사랑과 진리교회'

생사 넘나들면서 성경말씀 실천.

美 굴지의 건축설계회사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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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형록 회장 초청 “조이풀 토크 콘서트”가 2월 17일 뉴저지 버겐필드에 위치한 ‘사랑과 진리교회’(목사: 벤자민 오)에서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건축설계회사 “팀 하스”의 하형록 회장이 출연하여 생사를 넘나 들었던 영화 같은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게 되고, 이어  춤과 노래로 구성된 공연이 어우러진다. 

 

하형록 회장은 부산에서 태어나 12세 때 미국으로 건너간 한인 1.5세다. 한국에서 목회자 부모님이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는 헌신을 했기 때문에 그는 부산 한센병 환자촌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6학년까지 부산에서 자랐던 하 회장은 1969년 미국 선교사의 도움으로 아버지를 따라 필라델피아로 이주하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한센병 환자촌에서 산다는 이유로 핍박을 받았고 미국에 와서는 인종 차별의 벽에 부닥쳤지만 하형록 회장은 이에 굴하지 않고 아이비리그 명문 펜실베이니아 대학과 동 대학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스물아홉의 나이에 미국 굴지의 건축 설계 회사 중역이 되며 성공가도를 질주했다. 

 

그러나 1991년 운전 중 뉴저지 턴파이크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심장이 갑자기 멈추어 의식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심실빈맥이라는 무서운 병으로 무너진 하형록 회장은 33세의 나이에 병원에서 심장 보조기계를 몸 안에 부착한 상태에서 심장 이식 수술을 기다리기에 이르렀다.

 

죽음이 코 앞에 닥친 마지막 순간에 자신에게 적합한 심장이 나타나 심장 이식 수술을 받게 되었으나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본인에게 배정된 심장을 옆 병실에 있는 생면부지의 타민족에게 양보하고 하형록 회장은 혼수상태에 빠져 들고 말았다. 그 후에 극적으로 두 번의 심장 이식 수술을 받으며 위기의 순간들을 넘기는 과정에서 하형록 회장은 진정한 크리스천으로 거듭나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제2의 인생을 살게 되었다. 

 

이전과 다른 삶을 시작한 하형록 회장이 심장 이식 수술 후에 거의 파산 상태에서 시작한 팀하스 (Tim Haahs) 건축 설계 회사는 미국의 대표적인 대규모 주차 빌딩 건축 설계 전문 회사로 놀랍게 성장하였다. 

 

그 과정에서 하형록 회장은 언스트 앤 영 최우수 건설 기업가상, 필라델피아 올해의 엔지니어상 , 이민자에게 가장 영예로운 상인 엘리스 아일랜드 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임명하고 미 상원이 인준한 국립 건축과학원의 종신 이사로도 선임되었다.  

 

한국 KBS 글로벌 성공시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방송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하형록 회장의 인생역정이 본인의 이야기를 통해 소개될 이번 “조이풀 토크 콘서트”는 참석자들이 새로운 삶의 힘과 용기를 찾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입장이며 참석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201-406-6784)

 

Screen Shot 2019-02-03 at 12.11.56 PM.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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