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벽기도와 봉사는 가짜?...교인들에 530억 사기친 집사, 징역 15년

by 벼룩시장 posted Jan 05,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교인들을 상대로 투자금 530억여원을 가로챈 교회 집사에게 법원이 징역 15년형의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교회 집사 신모(66)씨에게 최근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신씨는 2016년 1월~2021년 7월 중 교인 등 53명으로부터 금품 530억원가량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씨는 교인들을 속일 때 ‘대기업이 회계 감사를 받을 때 채무금을 빌려주고 높은 수익금을 받는다’ ‘돈을 빌려주면 정치자금 세탁이나 기업 비자금 세탁에 사용해 큰 수익을 얻은 다음 1개월 내에 몇배에서 몇십배에 달하는 높은 이자를 지급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또 교인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매일 새벽기도에 참석하고, 각종 봉사장애인 단체에서 봉사하며 교인들의 신망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신씨에 대해 “평소 자신이 대단히 성공한 사업가인 것처럼 부를 과시해 주변의 동경을 사고, 높은 수익금을 줄 수 있는 것처럼 현혹했다”며 “피해자들에게 수익금을 일부 지급하더라도 이를 곧바로 자신에게 재투자하도록 했고, 당장 돈이 없는 피해자에게는 대부업체 대출을 통해 투자하도록 유도했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들 상당수는 피고인을 굳게 믿고 집을 담보로 제공하거나 평생을 힘겹게 모은 전 재산과 자녀 등록금·결혼자금을 투자했다”며 “가정이 파탄에 이른 피해자가 상당수 존재하는 반면 피고인은 편취한 돈으로 고급 주택에 월세로 거주하며 각종 명품 의류와 가방 등 사치품을 구매해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했다”고 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19Jan
    by
    2024/01/19

    美뉴저지주, 매년 11월 22일 <김치의 날> 기념

  2. No Image 19Jan
    by
    2024/01/19

    한국계 감독, 한국계 주연배우 드라마 <성난 사람들>, 美 에미상 8관왕

  3. 19Jan
    by
    2024/01/19

    LA 한인세탁소 사건 재조명…바지 하나로 거액 피소

  4. 19Jan
    by
    2024/01/19

    1편보다 나은 <외계+인 2부> 개봉 첫 주 1위

  5. 19Jan
    by
    2024/01/19

    무료 공개 특강...100세 시대 인생 2막

  6. 12Jan
    by
    2024/01/12

    20년만에 이뤄진 소꿉친구와의 사랑, 미국 흔들다

  7. 12Jan
    by
    2024/01/12

    한인 1.5세 배우 스티븐 연, 남우주연상 수상

  8. 12Jan
    by
    2024/01/12

    193개국 무비자 입국…한국여권 세계 2위

  9. 12Jan
    by
    2024/01/12

    “작지만 저희 정성이니 따뜻한 곰탕 사서 잡수세요”

  10. 12Jan
    by
    2024/01/12

    이순신 3부 완결편 <노량> 뉴욕∙뉴저지 3개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

  11. 12Jan
    by
    2024/01/12

    뉴욕타임스 평론가, 오스카 남우조연상 후보에 한인배우 유태오 추천

  12. 12Jan
    by
    2024/01/12

    “귀족화-우민화 된 한국교회…신분 상승하니까 현실에만 안주”

  13. 12Jan
    by
    2024/01/12

    한국 남성들, 결혼 어렵다

  14. 05Jan
    by
    2024/01/05

    타임 선정 ‘AI분야 영향력 100인’ 최예진 美워싱턴대 교수 인터뷰

  15. 05Jan
    by
    2024/01/05

    뉴저지 릿지우드 거주 호선근씨, 본보에 400불 보내와

  16. 05Jan
    by
    2024/01/05

    단체장연합회, 그레이스 유씨 위한 첫 모금 캠페인

  17. 05Jan
    by
    2024/01/05

    서해 포격 도발한 북한, 우린 민족 개념 삭제

  18. 05Jan
    by
    2024/01/05

    기회 되면 하고, 아니면 말고...한국인 40세 29%가 결혼 안했다

  19. 05Jan
    by
    2024/01/05

    한국 교육예산 남아돈다

  20. 05Jan
    by
    2024/01/05

    이순신 최후 전투영화 <노량> 1월 5일(금), 뉴욕, 뉴저지서 역사적 개봉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6 Next
/ 15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