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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진(47) 미국 워싱턴대 교수는 조선일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AI를 너무 과신하고 있다”며 “윤리적 결여가 있는 이상, AI는 100% 신뢰할 수 없는 제품”이라고 했다.
최 교수는 “지금의 AI가 소수 집단을 차별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도 사람 같은 상식적 가치 판단을 내리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윤리적 학습이 안 된 AI는 긴박한 순간에 사람을 해치거나 방해하는 오작동을 일으킬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지난해 타임지가 선정한 AI 분야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한인이다.
최 교수에 따르면 특히 서구권의 가치관이 과도하게 반영되면서 한국 등 아시아 문화권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고유 가치관들이 목소리를 잃고 있다고 있다. 이는 궁극적으론 문화·인종 차별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라는 것.
예를 들면, 예컨대 쌈을 싸 먹는 한국 문화에 대해 ‘손으로 밥을 먹는 짓은 미개하고 비위생적’이라고 AI가 판단하는 오류가 생길 수 있고, 역사관에 대한 충돌 문제도 있다.
최 교수는 “ 안중근 의사가 어떤 사람이냐 묻는 질문에 ‘테러리스트’라고 답하는 AI가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면 한국이 입을 손해가 얼마나 클지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원으로 일하다 코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뉴욕주립대(스토니브룩)를 거쳐 워싱턴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폴 앨런이 세운 ‘앨런 AI 연구소’ 연구원을 겸직하고 있다. 2016년 국제전기전자공학회의 ‘주목할 AI 연구자 10인’에 뽑혔고, 2017년 아마존의 ‘알렉사 AI 경진 대회’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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