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한 10대 아들, 딸이…신천지 합숙소에 있다는데"…

by 벼룩시장 posted Mar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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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믿는 한국의 청소년 부모들, 코로나19 확산되며 근심걱정 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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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내부 교인들 사이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신천지가 존재를 부인하고 있는 교인들의 '합숙소'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되고 있다.

신천지가 전도 과정에서 가출한 젊은 층 교인들을 위해 합숙시설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시설들이 방역당국의 감시를 받지 않고 있어 이곳을 이용하는 교인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주장이다.

신천지 탈퇴자들과 신천지 포교로 가족의 구성원이 가출한 피해자들을 인터뷰한 뉴스1에 따르면 이들은 신천지가 집을 떠난 교인들을 위해 합숙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합숙소가 감염취약 지역일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에 대해 신천지 측은 "가출한 교인들을 합숙시키는 시설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신천지 관계자는 "저희가 이야기하는 숙소는 교회 담임들의 사택, 교회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위한 숙소"라고 말했다. 신천지의 포교활동에 가족들이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은 신천지의 이런 설명이 '거짓'이라고 확신한다. 피해자들은 가출 가족이 현재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 모른다며 방역당국의 감시망이 닫지 않는 곳에서 단체활동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신강식 신천지피해자가족연대 대표는 "가출한 아이들은 가족과의 관계를 끊고 자기들끼리 모여 살거나 신천지에서 제공하는 '핍박자 숙소'라는 곳에서 살고 있다"라며 "전염병이 확산되는 시점에서 부모들은 아이들이 어디서 지내고 있는지도 몰라 걱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들이 신천지에 입교해 한달 전 집을 나갔다고 밝힌 윤모씨(54.여)도 아들이 집단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천지에서 3년간 활동하다 지난해 여름 탈퇴한 장모씨(23.여)는 자신이 다니던 지역 신천지 교회 건물에 합숙소가 있었다고 말했다.

피해자들은 지난 2월26일 과천의 신천지 합숙시설에서 생활하던 교인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은 것도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신천지는 최초 교회 내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자신들의 교회와 부속기관이 소유한 1100개의 부동산 명단을 정부에 제공하고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명단이 실제 부동산 위치와 다르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재집계를 통해 1900개의 주소지 명단을 다시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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