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법원은 뉴욕한인회로부터 공금 반환소송을 당한 민승기 전 뉴욕한인회장이 피해액과 이자를합한 약 50만달러를 뉴욕한인회에 배상하라”고 최종 판결했다.

연방 뉴욕남부지법은 민 전 회장이 뉴욕한인회에 떠넘긴 부채 약 32만달러와 한인회 기금으로 사용한 자신의 변호사 비용 5만달러 등 약 37만달러 및 지난 5년간의 이자를 산정해 이 같은 배상금액을 결정했다.

한편 민승기 전 회장이 이번 최종판결에 대해 항소할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