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 수능 만점자 15명…이 중 인문계 10명, 자연계 4명 확인

by 벼룩시장 posted Dec 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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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만점자 15명 중 13명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었다. 시험에서 전반적으로 졸업생들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재학생 만점자가 많은 것은 특이한 점이다. 수능에서 큰 성과를 거둔 해당 학생들은 꾸준함이 시험 성공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맞벌이 가정 서민 아들 '수능 만점' 신화…한영외고 최준영군

한영외고 최준영군 역시 올해 수능 만점자 15명 가운데 한 명이다. 집 근처 종합학원에 다닌 것 말고 학원이나 과외를 들은 적이 없다고 밝힌 최군은 공부에서 중요한 것은 결국 집중력이라며 꾸준한 학습 습관이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무리 좋은 수업을 들어도 딴생각하면 돈을 땅바닥에 버리는 것"이라며 "공부는 결국 혼자 하는 것이고 혼자 문제집을 풀어도 집중하면 그게 다 자기 것이 된다"고 설명했다. 최군은 갈수록 과열되는 대입 경쟁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그는 "대입 경쟁이 과열되다 보니 학생에게 요구하는 수준이 높아지고 '개천에서 용 나기'가 힘들어지고 있다"면서 "(수능 준비에) 돈이 많이 들고 힘들어진 것은 사실인 것 같다"고 우려했다.

최 군은 순수 국내파 출신으로 유학파가 즐비한 외고에 다니면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는 점도 눈에 띈다. 최군은 서울대 경제학과에 입학할 예정이다.

 

◆공주대부설고 남정환군…"암 정복 의사가 목표" 

2020학년도 수능 만점자는 충남에서도 1명이 포함됐다. 충남 공주시 공주대부설고에 따르면 자연계열 남정환군이 국어, 수학(가), 화학Ⅰ, 생명과학Ⅰ등 탐구 2과목에서 모두 만점을 맞았다. 

남군은 "과외나 학원 등 사교육의 도움을 한 번도 받지 않고 교과 교육에만 집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군은 공부에만 집중할 3학년 때도 반장을 할 만큼 학교 생활에 충실했다. 

만점 비결로 학교 시험을 치를 때마다 자신의 약점을 분석하고 이를 보완하는데 주력한 점을 든 남군은 부족한 부분은 인터넷 강의를 단과로 수강하며 보충했다고 밝혔다.

남군은 "수업과 자율학습을 마치고도 공부를 이어갔지만 수면시간만큼은 7시간을 꼭 지켰다"고 했다. 

초등학생때부터 의사를 목표로 삼았던 남군은 "암은 무섭지만 흔한 질병이다. 누군가 암을 정복해 나아가야 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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