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온라인 쇼핑몰, 2.2조 기업됐다

by 벼룩시장 posted Nov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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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쇼핑몰 창업 10년만에 몸값 2조 돌파

조만호 대표, 미국20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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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위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미국의 세쿼이아캐피털에서 2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2조2천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고교생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만든 운동화동호회로 출발한 이 회사는 쿠팡,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야놀자, 크래프톤(옛 블루홀) 등에 이어 국내 열 번째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이 됐다.

유난히 신발을 좋아하던 한 고등학생이 3학년 때인 2001년 온라인 커뮤니티 프리챌에 운동화 마니아들을 위한 동호회를 열었다. 회원들이 구한 운동화를 자랑하고 후기와 정보를 나누는 공간이었다. 커뮤니티 이름은 무신사(MUSINSA). ‘무지하게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란 뜻이었다. 운동화 ‘덕후’(어떤 분야에 몰두해 전문가 이상의 열정과 지식이 있는 사람을 이르는 말)가 만든 이 커뮤니티는 한국 1위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새로운 청년 창업 신화를 쓴 조만호 무신사 대표(36.사진)의 성공 스토리다.

온라인 커뮤니티 무신사는 운동화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유명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한정판 신발과 ‘희귀템’ 패션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곳으로 1020 세대의 입소문을 타면서다. 이듬해 단국대 패션디자인학과에 입학한 조 대표는 2005년 패션 스타일링 정보를 제공하는 ‘무신사 닷컴’을 개설했다. 이어 2009년엔 ‘무신사 스토어’를 열어 직접 옷과 신발을 팔기 시작했다.

무신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무신사 룩’, ‘무신사 포즈’ 등 신조어를 낳으며 국내 스트리트 패션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무신사에서 처음 소개한 커버낫, 디스이즈네버댓 등 신생 브랜드들은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 아이템이 됐다. 무신사만의 트렌드를 읽는 감각과 스토리텔링 덕분이라는 평가다. 무신사 스토어에 접속하면 다양한 패션 스타일, 코디 정보는 물론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무신사는 커뮤니티에서 웹진, 이커머스로 영역을 넓혀 한국 1위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거래액은 지난해 4500억원에 달했다. 현재 가입 회원만 550만 명, 입점 브랜드는 3500개가 넘는다.

무신사는 이제 내년에는 총 1조원 이상을 거래하는 글로벌 기업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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