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회삿돈 500억 빼돌린 한국인 직원…징역 12년, 벌금 150억

by 벼룩시장 posted Nov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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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간 회삿돈을 500억원 넘게 빼돌린 뒤 유흥비에 탕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직원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은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임모씨(51)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150억원을 선고했다.

임씨는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2022회에 걸쳐 광고대행사 ‘HS애드’ 자금 50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HS애드의 모기업 지투알 소속으로 HS애드의 자금관리 업무를 담당했던 임씨는 회계전산시스템에서 허위부채 등을 만든 뒤 이를 상환하는 내용으로 내부결제를 받고 회삿돈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의 범행은 지난 5월 회사의 감사 과정에서 드러났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6월 도주 중이던 임씨를 붙잡아 구속했다. 임씨는 빼돌린 돈을 대부분 유흥비로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임씨에게 징역 20년과 벌금 300억원을 구형했다. 

임씨는 범행 발각 이후 임씨가 증권계자 예수금을 인출해 도피하고, 대구 동성로 거리에서 수억원을 분실했다고 주장하는 등 횡령금 은닉 가능성이 있으며, 피해회사가 환수한 금액과 환수할 금액은 총 8억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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