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1호 고영환, “미군 있어도 남침 확률 70~80% 넘는 시점 온다”

by 벼룩시장 posted Nov 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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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아프리카 콩고대사관 참사관으로 근무하다가 우리나라로 망명한 ‘1호 탈북 외교관’인 고영환(70)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의 말이다. 33년째 서울에서 살고 있는 그는 지난달  통일부 장관 특보로 임명됐다. 

그는 최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남침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개인적으로 미군이 한국에 있고 한미동맹이 있는 한, 김정은은 한국을 침공 않는다는 확신을 가져왔다. 그런데 북한이 핵 개발을 서둘렀고, 현재 남한의 첨단 무기와 북한 핵무기를 비교하면 권총 한 자루와 155mm 대포 수준으로 큰 차이가 난다는 점이다.”

“정말 심각한 것은 2024년에 최악 상황이 벌어질 경우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북한은 미국이 세계에서 ‘2개 전쟁’을 동시 수행하지 못한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2027년 이전에 대만을 공격한다면 미국 입장에서 전쟁이 3개 생기는데, 이때 북한이 남침할 확률은 70~80% 이상이라고 나는 본다.”

그는 “중국의 대만 공격 사태는 우리에게 최악의 시나리오이다. 우리가 이에 대비하지 않으면 정말 큰 곤경에 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 핵에 대한 대응에 대해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첫 번째는 나토(NATO) 수준으로 미국의 전술핵 공유가 필요하다. 두 번째는 북한이 핵 공격을 했거나 하려 할 때 어떻게 대응·반격할 것인가에 대한 매뉴얼을 한미 양국이 법제화해야 한다. 양국 국회가 합의하면 정권이 바뀌어도 유효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일본 수준 만큼 핵 연료 재처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김정은의 도발 의지를 꺾을 수 있다. 핵 실험을 하지 않고 핵무기를 갖고 있는 이스라엘의 경험은 한국에 시사하는 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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