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유튜버' 봉쇄 나선 유튜브…보람튜브, 월수입 수십억 사라진다??

by 벼룩시장 posted Oct 08,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00831.jpg

 

그동안 ‘아동학대’, ‘불건전한 콘텐츠’라며 논란이 있었던 키즈 유튜버(아동이 등장하거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튜버)들에 대해 유튜브가 시정조치를 내렸다. 키즈 채널엔 광고 게재를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한국만 아니라 해외 곳곳에서 ‘아이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고, 이를 방조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유튜브 본사가 미국 법규에 따라 조치를 내렸고, 세계 60여개국에서 일괄 시행될 예정이다.

유튜브는 키즈 유튜버들에게 4개월의 유예 기간을 주기로 했다. 이 기간 안에 아동용 채널임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유튜브 방송은 계속 할 수 있지만 광고 수익은 포기해야 한다. 광고를 계속 받고 싶으면 아예 콘텐츠를 변경해야 한다.

유튜브의 이 같은 결정은 그간 아동 관련 콘텐츠가 아무런 제약 없이 노출된 데 대한 부모들의 불만이 반영된 결과다. 

한국의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 수 기준으로 상위권 대부분은 △보람튜브 브이로그(1970만 명) △보람튜브 토이리뷰(1400만 명) △두두팝 토이(727만 명) △토이몽 TV(471만 명) △서은이야기(414만 명) 등 키즈 유튜버들이 차지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이 직접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처럼 키즈 유튜버의 인기가 높자 일부 채널들은 광고 수익을 위해 아이가 먹기 힘든 음식을 먹이거나 위험한 상황을 연출해 아동학대 논란을 빚기도 했다. 2017년 보람튜브는 도로 한복판에서 아이가 장난감 차를 타는 영상, 아버지 지갑에서 돈을 훔치는 연출 영상을 올렸다가 부모가 아동보호 기관의 상담을 받으라는 보호 처분을 받았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그간 ‘떼돈’을 번 것으로 알려졌던 키즈 유튜버들이 곤란해질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7월에 95억 원 상당의 강남 빌딩을 매입해 화제가 됐던 보람튜브가 빚더미에 앉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보람튜브 측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빌딩 매입비 중 75억 원이 대출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유튜브 본사로부터 e메일을 받은 한 키즈 유튜버들은 갑작스러운 통보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는 입장이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19Oct
    by
    2019/10/19

    한국의 신입 간호사 67% "1년 내 퇴직 고려" file

  2. 19Oct
    by
    2019/10/19

    현대차 간 문재인 대통령 "자율주행 세계 첫 상용화할 것" file

  3. 19Oct
    by
    2019/10/19

    여론몰이-음란물 된 '딥페이크' 심각 file

  4. 19Oct
    by
    2019/10/19

    한국 직장인 95%, '월급 보릿고개' 경험…신용카드로 버텨 file

  5. 19Oct
    by
    2019/10/19

    식품-유통업체도 도전장…뜨거운 '홍삼 전쟁'이 계속된다 file

  6. 15Oct
    by
    2019/10/15

    한국서 아이 낳아 대학까지 보내려면 직장인 10년치 연봉 필요 file

  7. 15Oct
    by
    2019/10/15

    서울시, 뉴욕의 지하도시 재생사업을 그대로 베꼈다? file

  8. 15Oct
    by
    2019/10/15

    한국 유튜버 7명, 총 45억원 소득 숨겨 file

  9. 15Oct
    by
    2019/10/15

    배달앱, 외식시장 지배…외식업체들, 매출 올랐지만 수익은 별로 file

  10. 12Oct
    by
    2019/10/12

    조국 가족의 계좌추적, 법원에 의해 다 막혔다 file

  11. 12Oct
    by
    2019/10/12

    한인 고민상담 중 우울증이 최다 file

  12. 12Oct
    by
    2019/10/12

    한국 불매운동에도 일본 유니클로 건재 file

  13. 12Oct
    by
    2019/10/12

    일본 불매운동으로 한국 여행업계 위기 file

  14. 12Oct
    by
    2019/10/12

    한인기업 포에버21의 파산보호 신청은 젊은 소비자들의 변화 때문 file

  15. 12Oct
    by
    2019/10/12

    텅빈 싸이월드 사무실…삼성벤처가 투자한 50억원도 날릴 판 file

  16. 12Oct
    by
    2019/10/12

    한국은 지금 '공유 킥보드 전쟁'…글로벌 1위 '라임' 10월 진출 file

  17. 12Oct
    by
    2019/10/12

    월 수천만원 순이익 내는 한국의 맘카페 부지기수 file

  18. 12Oct
    by
    2019/10/12

    우울증 겪는 한국인 70만명…자살자 80%는 우울증환자 file

  19. 08Oct
    by
    2019/10/08

    이젠 한글이 K-문화의 중심 file

  20. 08Oct
    by
    2019/10/08

    세계 한인회장 대회 찾은 문재인 대통령 fil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156 Next
/ 15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