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성 살해한 수상한 美종교단체의 용의자 3형제 한인엄마도 체포

by 벼룩시장 posted Oct 14,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지난 9월 '그리스도의 병사들'을 자처하며 한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형제의 어머니 이모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귀넷 카운티 경찰

3형제의 어머니 이모씨가 체포됐다. /귀넷 카운티 경찰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그리스도의 병사들’이라는 종교 단체가 한인 여성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7번째 용의자가 추가로 체포됐다. 이번에 체포된 용의자는 앞서 체포된 살인 용의자 6명 가운데 3형제의 어머니로 밝혀졌다.

폭스5애틀랜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귀넷 카운티 경찰은 이날 한인 여성 이모(54)씨를 살인, 사체은닉, 감금, 증거인멸 등 혐의로 체포했다.

이씨는 로렌스빌의 자택에서 종교적 훈련 명목으로 몇 주간 피해 여성을 감금한 채 물도 못 마시게 하고, 감금 장소를 떠나지 못하게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감금 기간 피해자는 여러 차례 폭행당했으며 각종 임무를 강요당하다가 부상을 입었다”고 했다.

조지아주 덜루스 한인타운의 24시간 찜질방 주차장에 있던 은색 재규어 세단 트렁크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피해자는 한국 국적의 여성 조모(31)씨로 파악됐다. 발견 당시 피해자의 몸무게는 31㎏에 불과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20대 5명과 15세 미성년자 1명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살인·감금·증거인멸·사체은닉 등 혐의로 체포 뒤 구금했다. 이들은 로렌스빌의 자택에서 조씨를 감금하고 폭행해 살해한 뒤, 자동차에 싣고 애틀랜타 한인타운 찜찔방 주차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용의자 6명은 한인으로 파악됐으며 ‘그리스도의 병사들’을 자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3명은 형제 사이였는데, 이번에 체포된 여성 이씨는 이 3형제의 어머니로 밝혀졌다. 경찰은 3형제 중 장남이 해당 종교 단체를 운영해왔으며, 피해 여성 조씨는 이 종교에 가입하기 위해 올 여름 미국에 왔다가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폭스5에 따르면, 이씨는 피해자 조씨가 자발적으로 10일 과정의 ‘종교 입단 절차’를 밟는 과정을 중도에 그만두고 떠나려 했다고 주장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No Image 25Nov
    by
    2023/11/25

    “NJ장로교회 연합선교회, 교회재정 투명성 및 담임목사 재신임 투표 실시”

  2. 25Nov
    by
    2023/11/25

    담임목사 90세, 교인 평균 80세…늘푸른교회 올해로 20년 맞아

  3. 18Nov
    by
    2023/11/18

    뉴욕한인회장 후보공탁금은 3만불…출마는 35세 이상 누구나 가능

  4. 18Nov
    by
    2023/11/18

    “한인 베트남전 재향군인 보훈법을 시행하라”

  5. 18Nov
    by
    2023/11/18

    사랑의 터키 재단, 불우이웃과 사랑나눴다

  6. 18Nov
    by
    2023/11/18

    설창 앤드류박 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콘서트

  7. 18Nov
    by
    2023/11/18

    뉴욕경제인협회, “경제단체협의회 명칭 사용말라”

  8. 18Nov
    by
    2023/11/18

    "가격 좋고, 신형 항공기에 좌석까지 넓어 경쟁력 최고”

  9. 18Nov
    by
    2023/11/18

    뉴저지 한인회장 선거 12월12일(화) 열린다

  10. 18Nov
    by
    2023/11/18

    NJ주지사 부인, 상원의원 도전…앤디 김과 경선

  11. 18Nov
    by
    2023/11/18

    “영어 가사라야 성공하는 개념을 K팝이 뒤집었습니다”

  12. 18Nov
    by
    2023/11/18

    美대학 외국어 수강생 줄었지만 한류 열풍에 한국어는 인기

  13. 11Nov
    by
    2023/11/11

    린다 이·줄리 원 뉴욕시의원 재선에 성공

  14. 11Nov
    by
    2023/11/11

    소녀상 설치된 조지아주 시장선거에서 한인후보 1위로 결선투표 진출

  15. 11Nov
    by
    2023/11/11

    한국, 다민족 사회로…외국인 226만, 인구 4.4%

  16. 11Nov
    by
    2023/11/11

    25년간 북한 분석해온 CIA 출신, 탈북 다큐 제작자로 변신

  17. 11Nov
    by
    2023/11/11

    뉴저지 한인정치인 후보들, 대부분 당선됐다

  18. 11Nov
    by
    2023/11/11

    “한국 국방 위해 100만불을 기탁합니다”

  19. 03Nov
    by
    2023/11/03

    美동전에 첫 한국계 여성 얼굴…장애인 인권운동가

  20. 03Nov
    by
    2023/11/03

    롱아일랜드 뉴욕새교회 교인들 당회해산에 반발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56 Next
/ 15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