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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유나 양, 골목 패션을 명품으로 사회적 기업 도우려 모국 귀국 결심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2 층 매장. 이곳에서 뉴욕의 패션 디 자이너 유나 양(41)씨가 사회적 기업과 협업해 내놓은 제품을 팔고 있다. 조선일보는 “양씨는 생 존 경쟁이 치열한 뉴욕 패션계에 서 외부의 지원을 받지 않고, 자 기 브랜드의 힘만으로 살아남은 몇 안 되는 한국계 디자이너”라고 보도했다. "한국 구두 장인이 힘들게 제품 을 내놓지만 디자인은 유명 제품 과 비슷한 경우가 많아요. 새롭 고 신선한 디자인으로 바꾸면 가 격을 적절하게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죠." 양씨는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 업하고 이탈리아 패션학교 마랑 고니, 영국 런던 세인트마틴스 쿨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이후 2010년 뉴욕에서 단독 패션쇼를 열며 미국 시장에 데뷔했다. 그 때부터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패 션쇼를 개최해 올 9월이면 20번째 패션쇼를 갖는다. 그의 이름을 딴 브랜드 '유나 양(Yuna Yang)'은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 크의 어머니이자 유명 현역 모델 메이 머스크가 '갈라' 행사에 입 고 나와 미국 사회에서 화제가 됐다.
양씨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전문성을 강조했다.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문제를 비 즈니스 차원이 아닌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차원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다. 그는 "맘에 드는 상품을 발견했는데, 만든 곳도 사회 적 기업이어서 더 좋았다는 식으로 구매가 이뤄져야지 안쓰러워 도와주겠다는 구매 는 일회성에 그치고 오래갈 수가 없다"고 했다. 양씨는 "무형의 창조물을 만들어내는 디자인이라는 것 은 많은 시간을 고민해서 나 오는 나만의 철학인데, 한국 에서는 트렌드를 따라가고 어디서 본 듯한 상품을 비슷 하게 만들어내는 것으로 생각해 온 것 같다"며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면 '안 보던 것인데 이런 것이 팔릴까요' 라며 오히려 겁내는 일이 많 았다"고 했다. "소비자들 지갑을 열게 하 는 것은 신선하고 세상에 없 던 제품"이라고 설득해 결국 선보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양씨는 "이런 팝업스토어 는 1주일간 하는데 롯데백 화점의 배려로 2주일 동안 운영하고 있다"며 "판매 시 작 전 '어렵게 브랜드를 운영 하시는 분들께 괜한 새로운 시도로 폐를 끼치는 건 아닐 까' 걱정도 많았지만 소비자 들 반응이 좋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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